[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국악 전수관.

[건립경위]

동리국악당의 상설 국악 교실을 운영하는 곳인 전수실이 국악당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어 습기 및 공간의 부족 등 전수 활동에 여러 가지 장애 요소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상설 국악 교실을 전문적으로 관리 운영하기 위하여 2002년 12월 동리국악당 뒤편에 고창판소리전수관을 건립하게 되었다.

[구성]

총면적은 595㎡으로, 지상 2층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지상 1층은 399.81㎡ 규모로, 소강당[177.6㎡], 무용실[74.4㎡], 대금[단소]반[88.8㎡], 기타 복도 및 화장실 등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가야금반[88.8㎡], 판소리연습실[초급반][74.4㎡], 판소리연습실[중급반][74.4㎡], 고법반[88.8㎡]과 기타 복도 및 화장실이 있다.

[현황]

고창판소리전수관은 이름과는 달리 단지 판소리만을 전수하는 곳이 아니라 판소리, 민요, 대금, 가야금, 고법, 농악 등 국악 전반을 교육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0년 현재 고창판소리전수관은 판소리반, 가야금반, 무용반, 대금반, 농악반, 고법반, 민요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반 편성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이 구성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