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1498
한자 金正會古家
영어음역 Gim Jeonghoe Goga
영어의미역 House of Gim JeongHoe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도산리 610-2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황금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가
양식 팔작지붕
건립시기/일시 조선 후기
정면칸수 4칸
측면칸수 3칸
소재지 주소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도산리 610-2 지도보기
문화재 지정번호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29호
문화재 지정일 1993년 8월 13일연표보기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도산리에 있는 김정회가 살았던 조선 후기 고택.

[개설]

김정회(金正會)[1903~1970]는 조선 개국공신 김사형(金士衡)의 후손으로, 학자이며 예술가이다. 김정회 고가는 1862년(철종 13)경에 지어졌다. 김정회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에게 한학을 배웠고, 근대 고등교육기관의 하나인 경학원(經學院), 즉 성균관대학교의 전신인 명륜전문학원에서 경학을 가르쳤다.

또한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의 문하에서 서화를 배워 사군자를 잘 그렸는데, 그 중 난초와 대나무 그림은 매우 유명하다. 김정회는 상류 사회 출신이었으나 많은 사람들에게 자선을 베풀었으며, 덕행으로 주위 사람들을 계도하였다. 타계한 후에도 사람들은 김정회의 두터운 덕망을 기리고 있다. 1993년 8월 13일에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29호로 지정되었다.

[위치]

도산리 도산마을에 있다. 도산마을은 안동김씨청도김씨(淸道金氏)의 세거지로서, 다른 곳에 비해 고가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고가이다.

[형태]

김정회 고가는 현재 안채와 사랑채, 문간채, 사당 등 4동과 정자, 화장실 등 모두 6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3칸의 용마루를 얹은 팔작지붕의 남향 건물로, 나중에 동·서쪽에 각각 1칸씩을 덧붙였다. 주초는 자연석을 이용한 덤벙주초이며, 기둥은 두리기둥이고, 처마는 홑처마이다. ‘만수당(晩睡堂)’이라고 쓴 편액이 있다. 기단의 네 모퉁이에 처마에서 떨어지는 낙수를 받기 위한 돌확이 놓여 있다.

안채 동쪽에 있는 사랑채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둥글게 다듬은 주초 위에 두리기둥을 세웠다. 동쪽에 창문이 두 개 있다. 안채 서쪽으로는 ‘수정(水亭)’이라 쓰인 편액이 걸린 사각 정자가 있으며, 뒤뜰에 연못으로 보이는 웅덩이가 있다. 안채 뒤편의 복분자밭 너머에는 사당이 있다. 사당 대문은 솟을대문이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서, 축대의 높이는 약 250㎝ 정도이다.

[현황]

정문이 잠겨 있는 상태로, 동쪽 담장이 허물어져 있다. 사람들이 출입한 흔적이 있으며, 전라북도 민속자료로 지정된 건물이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듯하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에 지은 전형적인 상류 계층의 가옥 형태를 볼 수 있으며, 이중 용마루를 가진 팔작지붕, 홑처마, 그리고 안마당보다 높이 자리 잡고 있는 안채의 가옥 양식이 일반적인 고가와 비교했을 때 색다르게 보인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