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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1495
한자 高敞申在孝古宅
영어음역 Gochang Sin Jaehyo Gota다
영어의미역 House of Sin Jaehyo in Gochang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453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황금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택
양식 초가
건립시기/일시 1899년연표보기
정면칸수 6칸
측면칸수 2칸
소재지 주소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453 지도보기
소유자 고창군
문화재 지정번호 국가민속문화재 제39호
문화재 지정일 1979년 1월 23일연표보기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신재효가 살았던 개항기 가옥.

[개설]

1850년경 동리 신재효(申在孝)[1812~1884]가 거주했던 초가집으로 1979년 1월 23일 국가민속문화재 제39호로 지정되었다. 신재효는 원래 소리꾼이 아니라 재산이 넉넉한 중인 출신이었다. 신재효는 스무 살 무렵 고창 관아의 이방이었는데, 당시 광대라 불리던 소리꾼을 동원해 관청의 행사를 치르면서 판소리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신재효는 선대에서 축적된 부를 바탕으로 소리꾼들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했으며 집 안에 노래청을 두어 제자를 길렀다. 신재효는 오랫동안 구전되던 판소리 여섯 마당을 정리하여 책으로 엮었으며, 동편제와 서편제의 장점을 취해 판소리 이론을 정립했다. 1979년 1월 23일에 국가민속문화재 제39호로 지정되었다.

[위치]

고창읍성 입구에 있으며, 대문은 읍성 쪽으로 나 있고, 사립문을 열고 나서면 고창판소리박물관이 나온다.

[변천]

신재효가 여생을 마친 1884년(고종 21)까지 기거한 동리정사(桐里精舎)는 일반적으로 1850년(철종 1), 신재효 생존 당시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 건물 상량문에 적힌 ‘광무3년 기해 3월 26일 계유인시(光武3年 己亥 3月 26日 癸酉 寅時)’라는 문기에 의하면, 실제 건립 연대는 1899년(고종 36)이다.

아마도 신재효가 서재로 사용하였던 건물이 퇴락하여 못쓰게 되자 그가 죽은 뒤 1899년에 신재효 생존 당시와 같은 규모로 다시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에는 안채를 포함한 여러 건물들이 있었겠지만 현재는 초가만 남아 있다.

[형태]

정면 6칸, 측면 2칸의 일자형 주택으로 북향으로 있다. 평면 구성은 건물의 왼쪽으로부터 부엌 1칸, 온돌방 2칸, 대청 1칸, 2칸통의 온돌방으로 되어 있고, 부엌을 제외한 전면의 5칸은 우물마루로 꾸민 반 칸 너비의 퇴로 연결된다. 구조는 낮은 기단 위에 막돌 덤벙주초를 놓았고, 앞쪽의 기둥은 모두 맷돌 모양의 주초와 두리기둥이며, 나머지는 네모기둥을 세운 민도리 3량가(三樑架)이다.

고창 신재효 고택은 부엌 벽을 심벽[心壁: 흙만 가지고 쌓아올린 토언제(土堰堤) 등에서 물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진흙 따위로 만들어 그 심에 넣은 벽체]으로 처리하였고, 부엌과 온돌방 사이에 비교적 넓은 쌍여닫이 출입문을 만든 점과 대청 양쪽 방으로 연결하는 문을 달지 않은 점이 특이하다.

고창 신재효 고택 뒤편에는 원래 연못이 있었으나 연못은 메워지고 그 자리에 고창경찰서가 들어서 있었는데, 고창경찰서는 동리박물관으로 사용하기 위해 이전하였고 지금은 초가만 남아 있다. 건물 왼쪽 뒤편에는 우물이 남아 있다. 1979년에 보수, 정화하고, 1986년에 연못과 담장의 석축을 보수하였다.

[현황]

고창판소리박물관, 군립미술관 등 현대식 건축들 속에 소박한 초가집이 한 채 덩그러니 놓여 있다. 경내가 잘 정비되어 있고 보존 상태가 매우 좋아 실제로 사람이 살았던 집이라기보다는 영화 세트장 같다. 매표소가 있지만 관람료를 받지는 않는다.

[의의와 평가]

고창 신재효 고택은 우리나라 판소리계의 발전에 큰 공을 세운 신재효가 후학을 양성하던 곳으로서, 그 모습을 인형으로 재현하고 있다. 명인의 옛 집으로서 가치 있는 자료이며, 조선 후기 전라도 지방의 대표적인 민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8.06.25 문화재 용어 변경 중요 민속 문화재 -> 국가민속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