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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505
한자 高敞禪雲寺金銅地藏菩薩坐像
영어공식명칭 Seated gilt-bronze Bodhisattva Statue of Seonunsa Temple
영어음역 Seonunsa Geumdong Bosal Jwasang
이칭/별칭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500[선운사로 250] 선운사 성보박물관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안후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불상
제작시기/일시 조선 전기
재질 청동
높이 80㎝
소장처 선운사
소장처 주소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500[선운사로 250] 성보박물관 내지도보기
소유자 선운사
문화재 지정번호 보물 제279호
문화재 지정일 1963년 1월 21일연표보기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전기 불상.

[개설]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의 높이는 80㎝, 무릎 넓이 62㎝이다. 재료는 청동이고, 표면에 도금하였다. 머리에는 두건을 쓰고 있으며, 이마에 두른 두건에서 좁은 띠가 흘러내려 귀를 덮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고려시대에 널리 유행하였다.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 뒤에는 근래에 조성한 「십일면천수천안관음보살도」가 안치돼 있다.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은 한때 도실된 적이 있다. 1957년 8월 30일에 보물 제279호로 지정되었다. 선운사 관음전에 안치돼 있다가 1998년 9월에 선운사 성보박물관이 개관되면서 성보박물관으로 옮겨졌다.

[형태]

풍성한 얼굴에 눈·코·입이 작고, 조그마한 아래턱 주위로 이중 턱을 이루는 등 후덕한 인상을 준다. 가슴은 당당한 모습이지만 두꺼운 옷에 싸여 몸의 굴곡은 나타나지 않는다. 간결한 치장과 가지런한 옷자락 등은 정중한 느낌이다. 어깨까지 든 오른손의 엄지와 약지는 맞댈 듯 서로 굽혔고, 배에 붙은 왼손의 엄지와 중지는 약간 구부렸다.

옷은 무겁고 장식적이며, 어깨의 2단으로 된 주름과 그 아래의 띠 매듭, 팔의 세로줄 주름 등은 형식적이다. 다리의 평행적인 옷 주름이나 넓은 가슴의 수평적인 자락 등은 1467년(세조 13)에 조성한 원각사지 십층석탑에 새겨진 불상의 모습과 유사하다. 결가부좌한 두 다리는 옷으로 덮여 있다.

[특징]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과 고창 선운사 도솔암 금동지장보살좌상[보물 제280호]의 목걸이 장식 및 밋밋한 표현 등은 서로 닮았다. 하지만 신체에 비하여 불두가 유난히 큰 점, 목과 어깨가 움츠린 듯한 자세, 빈약한 하체, 간략화된 장식, 형식적인 옷주름 등은 고려시대 보살상의 양식에서 벗어난 것으로, 15세기 양식을 반영하고 있다. 학계 일부에서는 착의법 등을 들어서 ‘금동지장보살좌상’으로 인식하면서 제작 시기도 조선 후기로 보는 경향이 있다.

[의의와 평가]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은 고려 말과 조선 초기 유행하던 보살상의 시대적 양식을 반영하고 있다. 고창 선운사 도솔암 금동지장보살좌상과 함께 아름다운 보살상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