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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타령」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1791
한자 興打令
영어음역 Heung Taryeong
영어의미역 Song of Enthusiasm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사반리
집필자 김익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놀이요|유희요
토리 육자배기 토리
기능구분 놀이요
형식구분 교환창
가창자/시연자 김인옥·정남엽[해리면 사반리]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사반리에서 널리 불리는 어른들의 놀이요.

[개설]

「흥타령」은 「육자백이」와 함께 전라도의 전형적인 유희요이며, 육자배기 토리가 가장 분명하게 나타나는 유동 민요이다.

[채록/수집상황]

1994년 김익두 등이 집필하고 문화방송에서 발행한 『한국민요대전』-전라북도편 해설집 552쪽에 실려 있다. 이는 1991년 3월 18일 문화방송조사팀이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사반리 미산마을·작동마을 주민 김인옥[남, 68]·정남엽[남, 61] 등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구성 및 형식]

두 사람이 서로 주고받거나 아니면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노래를 주고받아서 이어 나가는 일종의 교환창 형식으로 되어 있다.

[내용]

[가]에에에 갈마기는 어디 가고/ 물 드는 지 모리는가/ 사공님은 어디 가고/ 배 드는지 모르신가/ 우르 님은 어디 가고/ 날 죽는 디를 모리신가/ 아이고 대고 허어 어어 성화가 났네.

[함께]헤에.

[나]에에에 갈라며는 가거라/ 붙잡을 내 아니다/ 니가 가서/ 행복만 있고 본다며는/ 이내 심정도 잊어를 주마/ 아이고 데고 허어 어어 성화가 났네.

[함께]헤에.

[가]에에에 마음네 든 병이야/ 시상 가람이 준 병인가/ 고몰에 생각한들/ 나를 미워라고 준 병이라/ 아이고 데고 허어 어어 성화가 났네.

[함께]헤에.

[나]에에에 들리나니 파도소리/ 낮이로는 고기잡기/ 밤이로는 갈마기 우는 소리/ 들어가고 본 즉 살고나 싶네/ 아이고 데고 허어 어어 성화가 났네.

[현황]

「흥타령」은 전승 현장 제보자들의 고령화로 전승이 점차 약화되어 가고 있는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고창 지역에서 채록된 대표적인 유희요 가운데 하나가 「흥타령」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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