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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닥지 타령」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1778
한자 -打令
영어음역 Bandakji Taryeong
영어의미역 Song of Container
이칭/별칭 「반데기 노래」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
집필자 김익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잡요
기능구분 잡요
형식구분 독창
가창자/시연자 김순남[심원면 하전리 상전마을]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서 생활 용기를 소재로 하여 부르는 잡요.

[개설]

「반닥지 타령」은 생활 용품에 대하여 재미있게 노래한 비기능요이다. 이를 「반데기 노래」라고도 한다.

[채록/수집상황]

1989년 김익두가 집필하고 전북애향운동본부에서 발행한 『전북의 민요』에 실려 있다. 이는 1982년 2월 12일 김익두·유화수가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 상전마을에 현지 조사를 나가 주민 김순남[여, 60]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구성 및 형식]

몇 절로 된 가사이든 가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다른 가락으로 노래하도록 만든 통절 형식이며, 독창 형식이다.

[내용]

열일곱에 산 반닥지/ 일흔일곱에 깨꼬나 보니/ 아까울사 내 반닥지/ 사랑에홀싸 내 반닥지/ 유정할사 내 반닥지/ 사발에 사돈 들어 보소/ 오가리 오촌 들어 보소/ 항아리 당숙 들어 보소/ 시루 공단 들어 보소/ 앞 영산에 칡을 떠다가 훼훼칭칭 감고나 봐도/ 화이합산이 아니나 되네/ 얼씨구 저리씨구 좋아요/ 아니 쓰지는 못하리로다.

[현황]

전승 현장의 붕괴로 전승이 단절되었다.

[의의와 평가]

고창 지역에서 채록된 주요 잡요인 「반닥지 타령」은 생활 용기들을 마치 사람 사회의 혈연관계나 친인척 관계로 표현한 것이 퍽이나 재미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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