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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922
한자 陳彩仙
영어음역 Jin Chaeseon
분야 역사/근현대,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정성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판소리 명창
출신지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
성별
생년 1847년연표보기
본관 여양

[정의]

개항기 고창 출신의 판소리 명창.

[개설]

본관은 여양(驪陽)이다. 1847년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에서 태어났다.

[활동사항]

진채선신재효(申在孝)의 문하에서 음률과 가무, 판소리를 배웠다. 풍류·가곡(歌曲)과 무용에 탁월하고, 여성임에도 웅장한 성음(聲音)을 자랑하였으며, 기량도 풍부하였다. 20대에 경복궁 낙성연에서 판소리를 불러 좌중을 감탄하게 했는데, 이때 신재효가 지은 「성조가(成造歌)」를 불렀다는 설이 있다. 여류 명창으로 흥선대원군의 총애를 받았으며, 신재효 역시 진채선을 위해 「도리화가(桃李花歌)」라는 노래를 지어 불렀다고 한다. 「도리화가」는 현재 가사체로 전하고 있다.

판소리 중에서도 특히 「춘향가」와 「심청가」를 잘했는데, 「춘향가」 중에서 기생 점고(点考)하는 대목이 출중했다. 진채선이 여자로서는 최초의 판소리 명창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이후 허금파(許錦坡)·강소춘(姜笑春) 등 여류 명창 등이 배출되어 오늘날 여자 명창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게 된 계기를 만들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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