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김남식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746
한자 金南式
영어음역 Gim Namsik
이칭/별칭 군언(君言),의촌(義村),숭정처사(崇禎處士)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기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의병
출신지 전라북도 고창군
성별
생년 1617년연표보기
몰년 1683년연표보기
본관 광산

[정의]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의병.

[가계]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군언(君言), 호는 의촌(義村). 종종 조의 명필로 알려진 김경희(金景熹)가 증조할아버지로, 아버지는 정묘호란에 의병으로 참여한 김여성(金汝聲)이다.

[활동사항]

김남식(金南式)은 어려서 가학(家學)으로 공부를 하다가 신독재(愼獨齋) 김집(金集)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29세 때인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전라도호소사(全羅道號召使) 정홍명(鄭弘溟)을 의병장으로 추대하여 북상하였다. 그러나 경기도 과천에 당도할 즈음 인조의 항복 소식을 듣고 분을 삭이지 못한 채 귀향길에 올랐다. 그러던 중 뜻한 바가 있어 고부 땅 두승산(斗升山) 자락 계령계곡에 묻혀 은둔처를 마련하고 후진을 양성하며 조용히 만년을 보냈다. 그는 죽을 때까지 청나라 연호를 쓰지 않았으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쓰지 못하게 적극 권장하였다. 이와 같은 그를 두고 세상에서는 숭정처사(崇禎處士)라 불렀다. 호남의 대실학자 황윤석(黃胤錫)이 묘표를 썼다.

[묘소]

묘소는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상평리 전불동에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