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군립 도서관.

[개설]

고창군립성호도서관은 2010년 6월 17일 개관한 고창군의 군립 도서관 중 하나이다.

[건립 경위]

고창군립성호도서관은 고창군의 역사, 문화와 관련한 향토사 자료를 수집·정리하고 이를 제공하여 고창 군민의 지역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8년 10월 ‘고창군립성호도서관 건립 기본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듬해인 2009년 3월 2일 건립 부지를 선정하고 4월 17일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하였다. 같은 해 9월 25일 공사를 착공하였고, 2010년 5월 10일 준공을 완료하고 6월 17일 고창군립성호도서관을 개관하였다.

[구성]

고창군립성호도서관은 2층 건물로, 1층은 일반 도서와 다문화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종합 검색이 가능한 종합 자료실[188.1㎡], 유아와 아동을 위한 자료가 비치된 어린이 자료실[45.96㎡]이 있다. 2층은 문화 행사를 위한 장소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실[24.99㎡]과 자유 학습실로 구성되어 있다. 자유 학습실은 54석의 여자 열람실[100.8㎡], 62석의 남자 열람실[84㎡]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2020년 3월 2일 현재 서양서 63권, 성호 DVD 143질, 일반 도서 4만 5460권 등 합계 4만 5666권을 소장하고 있다. 지역 인문학 모임인 ‘고창인문학강의’를 진행하며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과 2019년 연속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시상식에서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하였다. 2020년 6월 8일 문화체육관광부·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다시 선정되었고, 6월 17일 ‘2020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도 선정되어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중흥리에 있는 다아솜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