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창지회에서 매년 열고 있는 예술 축제.

[연원 및 개최경위]

한국음악협회 고창지부, 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에서 따로 개최하던 예술 활동을 하나로 묶어 2003년 10월 제1회 고창예술제를 개최하였다.

[행사내용]

주요 행사는 기념식, 유공 예술인 표창, 전시 및 공연 분야로 이루어진다. 전시는 시화전·시도예전·미술전·사진전 등이 이루어지고, 공연은 시낭송회·국악·음악·연극·창극·가요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열리고 있다. 2009년 11월 20일 개최된 제7회 고창예술제에서는 고창읍 고인돌농악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행사에서는 유숙자무용단의 장고·소고춤, 피아노 연탄곡 연주를 비롯하여 고창 국악 연주, 모양합창단 공연, 통기타 연주, 재즈 무용, 문인협회 시화전, 고창관광전국사진공모전 등이 열렸다.

제7회 고창예술제에서 김상수[국악·전라북도 문화재 제37호], 최재언[문인·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 사무국장], 홍병숙[음악·한국음악협회 고창지부 대의원], 김종한[도예·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 지부장]이 제10회 고창예술인 공로상을 받았다. 2010년 제8회 고창예술제에서 제11회 고창예술인상은 하전 이현곤이 받았다.

[현황]

고창예술제는 2010년 현재 총 8회가 개최되었으며, 매년 10월 말~11월 말에 열고 있다. 고창문화의 전당이 개관되고 전용 공연 시설과 전시실이 확보됨에 따라 고창에도 본격적인 예술 활동이 펼쳐지고 있어 앞으로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