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원불교 소속 교당.

[변천]

1963년 11월 19일 원불교 정읍교당 박유정 교무와 교도들이 고창군 고창읍 수북동 김선지행의 집에서 고창 지역의 교화를 위해 첫 출장 법회를 보게 되면서, 원불교 고창교당 설립의 계기가 되었다. 1964년 5월 박유정 교무에 이어 박성석 교무가 원불교 정읍교당에 부임하여 고창 출장 법회를 이어나가게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고창교 옆 은두표의 집 2층에서 행해진 봉불식과 함께 고창교당의 설립이 이루어졌다. 현 원불교 고창교당 건축은 1989년 6월 5일 조남훈 교무에 의해 이루어졌다.

[활동사항]

원불교 고창교당은 고창군 고수면 봉산리 산227-2번지에 있는 노인 요양 시설인 고창원광참살이, 고창군 고수면 봉산리 53-42번지[고수농공단지길 61-3]에 있는 고창원광효도의 집, 고창군 고수면 봉산리 산 224-7번지에 있는 고창원광보은의 집,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192-52번지에 있는 한권속효도의 집 등의 사회 복지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 224-7번지[모양성로 104]에 있는 고창원광어린이집, 고창군 고수면 봉산리 산 30-2번지에 있는 고수원광어린이집, 김제의 지평선중학교와 지평선고등학교 등의 교육 기관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선요가 강좌, 수요 선방, 청소년 야간공부방 등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996년부터 매년 5월 5일에 어린이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교역자로는 서타원 정상훈·관타원 김수영·부타원 장법원·정법일·오혜림·최광현 교무 등 6명이 있으며, 교도 수는 1,300여 명이다. 교도 조직으로는 청운회, 여성회, 봉공회, 일반부, 청년부, 학생부, 어린이부, 유치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