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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934
한자 金相九
영어음역 Gim Sanggu
분야 역사/근현대,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인성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정성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풍물굿 상쇠 명인
출신지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인성리
성별
생년 1913년연표보기
몰년 1980년연표보기

[정의]

일제 강점기와 현대 고창 출신의 풍물굿 상쇠 명인.

[활동사항]

김상구는 1913년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인성리에서 태어났다. 17세에 무장면의 당골[무당]로 활동하던 신현덕에게 피리 시나위와 굿거리를 배우고, 20세 때 박성근(朴成根)에게서 쇠를 배웠다. 26세 때 농구[상쇠의 제자]로 있었고, 끝쇠를 보다가 30여 세에 종쇠, 40세쯤에 상쇠를 했다. 당대의 상쇠들 중에서 박성근의 가락을 가장 잘 전승한 인물로서 쇠가락이 좋았다고 한다. 부포놀음도 뛰어났지만 강성옥이나 박성근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읍농악』에서는 정읍 지역 명인들이 서거한 이후 정읍농악의 상쇠로 활동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전라북도국악실태조사』의 ‘고창 지역 풍물굿’ 편에 김상구의 활동 사항이 구체적으로 조사되어 있고, 김태곤의 『한국무속연구』에서는 무녀 배성녀와 함께 연행한 씻김굿이 조사되어 있다. 고창 지역 세습 무계 풍물굿 명인들 중 지역에서 마지막까지 무업과 풍물굿을 행했던 인물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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