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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현읍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373
한자 高敞縣邑誌
영어음역 Gochang-hyeon Eupji
영어의미역 Gochang-hyeon Town Chronicle
분야 역사/근현대,지리/인문 지리,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주명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읍지
간행연도/일시 일제강점기
책수 1책
사용활자 필사본
가로 21.2㎝
세로 30.0㎝
표제 羅州鎭邑誌
소장처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장처 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산 56-1[관악로 1]

[정의]

일제 강점기에 정조 연간 고창현[현 전라북도 고창읍·고수면·아산면 일대]에서 편찬된 『고창현읍지(高敞縣邑誌)』를 필사한 읍지.

[개설]

읍지는 조선 전기에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나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등 전국적인 관찬 지지(地志)의 편찬을 위한 1차 자료로서 작성되었으나, 조선 후기 들어 지방 각 읍의 현황 파악 및 각종 행정 자료 수집을 위하여 편찬되었다.

『고창현읍지』는 1793년(정조 17) 고창현감 신백록(申百祿)이 간행하였으나 판종은 알 길이 없다. 그 후 1886년(고종 23)에 고창현감 신영희(申永熙)가 1책의 목활자본으로 간행하였으나 이것 역시 전하지 않는다. 1928년에는 유은규(柳殷圭)가 『고창군읍지(高敞郡邑誌)』를 목활자본으로 간행하였다. 현대로 들어와 1963년에 연활자본의 『모양지(牟陽誌)』가 간행되었으며, 1991년에 이기화(李起華)가 『고창군고읍지영인본(高敞郡古邑誌影印本)』을 간행하였다.

[편찬/발간 경위]

『고창현읍지』는 편자와 편년 모두 알 수 없으나 조선 후기 정조 연간에 편찬된 것을 일제강점기에 전사(傳寫)한 것으로 보인다. 표제가 ‘나주진읍지(羅州鎭邑誌)’로 되어 있어 혼동이 되나 책머리에 ‘나주진영고창현(羅州鎭營高敞縣)’으로 기록되어 표제가 이것의 생략임을 알 수 있다.

[서지적 상황]

정조 때 편찬된 필사본인 『고창군읍지』와 『호남읍지(湖南邑誌)』가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본서의 저본은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장본이다.

[형태]

1책의 필사본이다. 표제는 ‘나주진읍지(羅州鎭邑誌)’이다. 크기는 가로가 21.2㎝, 세로는 30.0㎝이다.

[구성/내용]

수록된 항목을 보면 강계(疆界), 건치 연혁(建置沿革), 현명(縣名), 관직(官職), 방리(坊里), 형승(形勝), 풍속(風俗), 성씨, 성지(城池), 공해(公廨), 단묘(壇廟), 산천, 제언(堤堰), 관방(關防), 역원(驛院), 사찰(寺刹), 누정(樓亭), 교량(橋梁), 장시(場市), 봉수(烽燧), 고적(古蹟), 물산(物産), 명환(名宦), 충신, 효자, 열녀, 의사(義士), 진공(進貢), 호구(戶口), 전결(田結), 군액(軍額), 부세(賦稅), 조적(糶糴), 상납(上納), 군기(軍器), 요역(徭役), 읍재(邑宰) 등으로 되어 있다. 『호남읍지』와 비교하여 원우조(院宇條)가 수록되지 않았고, 성씨조의 내용이 전혀 다르다. 채색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고창현읍지』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비교하여 체재가 거의 같다. 그리고 그 이후에 간행된 읍지와도 거의 비슷하나 비교적 항목 조정이 잘되어 있는 편이다. 비록 필사본이기는 하나 고창현의 정황을 제대로 전해 주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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