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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237
한자 南山里[雅山面]
영어음역 Namsan-ri[Asan-myeo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남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상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2.79㎢
총인구(남, 여) 285명[남 144명, 여 141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143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남산리는 남산 밑이라서 남산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임진왜란 전 서당골에 당씨, 변적골에 해주오씨, 지사골에 경주이씨가 살았고, 그 뒤 광주이씨를 비롯하여 진주정씨·상산김씨·창녕조씨 등 여러 성씨가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었다. 조선 말기에는 무장군 탁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남산·용장(龍庄)·흥룡(興龍)·도봉(道峰) 등을 병합하여 남산이라 하고 고창군 석곡면에 편입하였고, 1935년 3월 1일 도령 제1호에 따라 아산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흥룡 앞에 수목이 울창하여 경치가 좋은 곳매[일명 화산(花山)], 죽청(竹靑)[일명 대창물] 남쪽에 남산이 솟아 있고, 곳매 남쪽에 곳남골이 있다.

[현황]

남산리아산면의 남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2.79㎢로 밭 0.54㎢, 논 0.93㎢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143세대에 285명[남 144명, 여 14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남산리·흥륭리·용장리 3개의 행정리와 주진·모정·남산·흥룡·죽청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도봉·무장배날 등의 마을도 있다.

도봉은 남산 동남쪽 길가에 있는 마을이고, 무장배날은 도봉 앞에 있는 마을로 전에 무장현으로 통하는 나루터가 있었다. 용장은 남산 동남쪽에 있는 마을로 뒷산이 용의 형국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죽정은 남산 남쪽에 있는 마을로 푸른 대밭을 치우고 터를 잡아 붙인 이름이다. 흥룡은 남산 동남쪽에 있는 마을로 앞산이 화산(火山)이므로 용의 조화로 불을 막고자 붙인 이름이다. 용은 물을 다스리는 상상 속의 서수(瑞獸)이기 때문에 화기를 다스리는 용도로 풍수에서 많이 쓰인다.

도봉 앞에 섬처럼 외따로 있는 여덟 마지기 논인 섬드리가 있고, 용장 앞에 조선 말기 강종규(康鍾奎)가 만년에 정자를 짓고 남은 해를 보냈다는 야은정(野隱亭), 남산에는 서호정(西湖亭)이 있다. 석곡 기로사 모선각(慕先閣)의 관선회기념비, 마을 앞에 마을 내력을 담은 애향비가 서 있고, 노인정 근처에 있는 수령 400년가량 된 느티나무가 마을의 역사를 말해 주고 있다. 마을이 배출한 인물로 개항기에 의병 활동을 한 오장환이 있고, 반세기 전 이인계(里仁契)가 조직되기도 하였다. 위쪽으로 지방도 15호선이 지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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