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의병이자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백용(伯容), 호는 백곡(白谷). 증조할아버지는 김명원(金命元)이고, 할아버지는 김기서(金麒瑞)이며, 아버지는 생원 김경희(金景熹)이다. 김홍우(金弘宇)는 일찍이 윤두수(尹斗壽)의 문하에서 수학하여 문행(文行)으로 이름이 높았다. 1593년(선조 26) 전주에서 치러진 별시문과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김경...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유원(裕遠), 호는 사호(沙湖). 부원군 오광휘(吳光輝)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전라좌수우후를 지낸 오숙(吳淑)이고, 할아버지는 진사 오세영(吳世英)이다. 아버지는 진사 오인(吳寅)이며,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로 이학(李鶴)의 딸이다. 첫 번째 부인은 함풍이씨(咸豊李氏)로 이유겸(李惟謙)의 딸이고, 두 번째 부인은...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의병. 본관은 고흥(高興). 자는 취직(就直). 할아버지는 고흥유씨 석탄파(石灘派)의 시조 유운(柳澐)이다. 아버지는 유경홍(柳慶弘)이다. 유여회(柳汝檜)는 가학(家學)으로 경사에 통달하였다. 48세 되던 1624년(인조 2) 이괄(李适)의 난이 일어나자 고을에서 뜻을 같이 하는 동지들과 더불어 의병을 일으킨 뒤 군량을 모아 병영에 수송하는 일에 솔선수범하였...
조선 후기 고창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고부(古阜). 자는 대현(大顯). 문헌공(文獻公) 이경조(李敬祖)의 후손으로 판서를 지낸 이견의 5세손이다. 이대축(李大畜)은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의 병이 깊어지자 변을 맛보고 자신의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마시게 했다. 상(喪)을 당해서는 3년간 무덤 옆에서 움막을 짓고 시묘를 하였다. 1592년(선조 25) 진사시에 합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