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포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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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고창 무장 봉기 당시 전봉준 등의 지도부가 만천하에 봉기할 것을 포고한 글. 「무장포고문」은 고부 농민 봉기 이후 전봉준(全琫準), 김개남(金開男), 손화중(孫華仲)을 중심으로 한 농민 지도부가 무장에서 재봉기를 선언하면서 발표한 글이다. 글은 유학적 소양이 있었던 농민군 지도자 전봉준이나 문장이 탁월하고 전봉준과 친분이 있었던 옹택규(邕宅圭), 또는 전봉준의 비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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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을 비롯한 전라북도 일대를 배경으로 동학 농민 혁명을 소재로 만든 창극. 창작 창극 「천명-동학」은 역사적으로 실재했던 사건을 예술적으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동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들었다. 녹두장군 전봉준을 중심으로 봉건 체제에 대항하고 외세로부터 민족을 지키려 하는 동학 농민 혁명의 정신을 잘 드러내고 있다. 뮤지컬 형식을 취하면서 한국적인 맛을 잘 살려낸 작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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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부터 근대 개항기까지 전라북도 고창 지역을 소재로 전해온 문서. 문서란 경우에 따라서 서책·서적을 뜻하기도 하였고, 추안(推案)·국안(鞫案) 등 재판 관계의 신문·진술 기록을 의미하기도 하였다. 또한 개인과 개인 간에 토지·노비·가옥의 매매, 재산의 상속, 전곡(錢穀)의 차용 시에 주고받는 글은 주로 문권(文券)·문계(文契)·문기(文記) 등을 썼으나, 흔히 땅문서·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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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구암리 구수마을에 있는 동학의 기포지. 1894년(고종 31) 1월 고부에서 봉기한 농민들은 군수 조병갑을 축출하고 백산 등지에 진을 치고 머물렀으나, 후임 군수 박원명의 설득으로 3월 초에 해산을 하였다. 그러나 안핵사 이용태가 고부봉기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농민들에 대한 횡포가 극심해지자 무장으로 피신하였던 전봉준 등의 농민군 지도부는 3월 16일경부터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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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에서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의 진짜 이야기 들여다 보기. 고창군 무장 지역에서의 농민 봉기는 고을 단위의 농민 봉기였던 고부 봉기가 국지성을 벗어나 전국적인 농민 봉기로 가는 출발점이 되어 주었다. 따라서 본격적인 동학농민혁명은 현재 고창군에 속하는 무장현에서의 농민 봉기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고창 지역은 전봉준 생가, 무장기포지, 손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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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 지역에서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심하여 일으킨 봉기. 손화중포(孫化中包)를 중심으로 한 고창 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은 사회적·경제적 불평등과 수탈에 맞서 일어난 각 지역 민란이 전국적인 항쟁으로 옮아 갈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동학농민혁명은 실패하였지만 동학농민혁명군이 제시한 폐정 개혁안은 갑오개혁에 일부분 반영되었으며, 동학농민혁명군들 중 일부는 국권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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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3월 고창 지역의 무장에서 일어난 농민 봉기. 1894년 1월 고부에서 봉기한 농민들은 군수 조병갑을 축출하고 백산 등지에서 머물렀으나 후임 군수 박원명의 설득으로 3월 초에 해산하였다. 그러나 안핵사 이용태가 도착하여 고부봉기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농민들에 대한 횡포가 극심해지자, 무장으로 피신하였던 전봉준 등의 농민군 지도부는 3월 16일경부터 무기를 제작하고 군사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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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신대리와 무장면 신촌리에 걸쳐 있는 개항기 동학 농민군의 숙영지. 1894년 1월 고부에서 봉기한 농민들은 3월 초에 해산하였으나, 고부 봉기의 조사과정에서 농민들에 대한 횡포가 극심하여 전봉준(全琫準) 등은 3월 20일경 무장에서 전라도 일대의 농민들을 모아 「무장포고문」을 발표하고 재봉기하였다. 이때 고부·태인·부안 등지를 점령한 농민군은 황토현 전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