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에서 개최되는 전국 학생 국악 경연대회.

[개설]

성남 전국 국악 경연대회 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펼쳐지는 국악 경연대회이다. 1986년에 처음 개최되어 2022년에 제37회를 치렀다. 한국국악협회 성남지부가 주최한다. 2021년 8월 28일 제36회 성남 전국 국악 경연대회에서는 판소리, 민요, 시조, 기악, 타악 등 각 분야에 많은 참가자가 몰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전통 국악예술의 전승 및 보급에 기여할 인재를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하여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를 통해서 우수한 국악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조기 발굴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 내용]

2020년 제35회 성남 전국 국악 경연대회는 성남아트센터의 컨퍼런스홀에서 동영상 비대면 심사로 열렸다. 경연 종목은 판소리, 민요[경기 남도, 서도], 시조, 기악[국악기 일절], 타악[사물놀이, 앉은반]이며, 심사 내역은 판소리, 민요, 시조, 가야금 병창 등 성악 부문과 기악 부문, 타악/사물놀이[앉은반 부문] 등 총 3개 부문이었다. 2021년 제36회 성남 전국 국악 경연대회도 35회와 같은 종목, 같은 부문으로 개최되었다. 대회는 초·중·고 학생 39팀이 성남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경연을 펼치고 비대면 영상심사로 진행했다. 제37회 성남 전국 국악 경연대회는 2022년 9월 18일 성남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대면 경연으로 개최되었다. 제37회 대회에서는 경기·서도민요, 판소리, 시조, 가야금 병창의 성악 부문과 기악부문, 타악 부문으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현황]

성남 전국 국악 경연대회 는 한국국악협회 성남지부의 이향우 지부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국악협회 성남지부의 주요 사업인 국악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일부 대면 공연과 비대면 영상 심사로 치러졌으나 2022년에는 대면 경연으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