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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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南世界民俗藝術祝祭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승수 |
시작연도/일시 | 2001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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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소 |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성남시민회관 |
주관처 | 성남시|성남문화재단 |
[정의]
경기도 성남시에서 세계 각국의 민속 예술 공연단을 초청하여 열었던 축제.
[개설]
성남세계민속예술축제 는 2001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의 민속 예술 공연단을 초청하여 열었던 행사로 2006년에 탄천페스티벌로 통합되었다.
[연원 및 개최경위]
성남 시민과 인근 도시의 시민들에게 세계 각국의 민속 예술을 소개함으로써, 이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성남시와 ㈜경평인터내셔날이 공동 주체로 2001년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이탈리아, 폴란드, 러시아, 아르헨티나, 멕시코, 중국, 필리핀 등 세계 각국의 전통 민속 예술 단체를 초청하여 제1회 성남세계민속예술축제를 개최하였다. 2004년 12월 성남문화재단이 출범하면서 이듬해 성남문화재단 주관으로 제5회 성남세계민속예술축제가 개최되었고, 2006년에 탄천페스티벌로 통합되었다.
[행사내용]
2001년 1회 축제서부터 2005년 5회 축제까지 총 43개국, 71개 민속 예술 단체가 참가하였다. 특히 2002년 축제는 한국에서 개최된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하여 한국에서 경기를 치룬 16개국을 중심으로 한 공연단의 참가로, 월드컵 참가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킨 뜻 깊은 행사였다. 이러한 성공적인 축제의 개최는 2004년 축제도 지난 축제 운영의 경험 축적과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남미 등의 나라에서 공연 단체들이 참가하여 더욱 성공적인 축제가 되는 토대가 되었다.
1회 축제는 2001년 9월 19일부터 10월 3까지 15일간 열렸으며, 12개국 12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관람인원은 약 70,000명이었다. 2회 축제는 2002년 5월 31일부터 6월 12일까지 13일간 열렸으며, 20개국 22개 단체가 참가했다. 관람 인원은 약 110,400명이었다.
3회 축제는 2003년 9월 20일에서 9월 28일까지 9일간 열렸으며, 11개국 13개 단체가 참여하였고, 관람인원은 약 40,000명이었다. 4회 축제는 2004년 5월 14일부터 5월 22일까지 9일간 열렸으며, 12개국 16개 단체가 참여했고, 관람 인원은 약 55,000명이었다. 5회 축제는 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 야외 공연장을 주무대로 2005년 8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10일간 열렸고, 10개국 10개 단체가 참여하였고, 관람 인원은 약 80,000명이었다.
제5회 공연에 참가했던 이스라엘의 ‘두다임(The "Dudaim" Troupe)’은 6세부터 60세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의 28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연령층을 기준으로 한 12개의 세부 그룹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다임은 이스라엘 법령에 의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이스라엘의 모든 종류의 민속 무용을 레퍼토리로 가지고 있다. 이번 예술 축제에 참가하여 이스라엘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였다.
이탈리아의 ‘그룹포 폴크로리스티코 치타 디 아그리젠토(Gruppo Folkloristico Citta Di Agrigento)’는 18세기 이탈리아 아그리젠토의 목가적인 전통 민속 무용과 노래를 주요 레퍼토리로 하는 이탈리아의 전통 민속 예술 단체이다. 공연을 위하여 사용하는 전통 민속 음악은 일과 사랑을 주제로 하며, 강렬하고 섬세한 멜로디는 들에서 일하는 농부의 힘든 일과 농부와 그의 토지의 관계를 표현한다. 음악은 지중해 지역의 리듬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시실리 지역의 전통 악기인 프리스칼레튜, 아코디온, 어쿠스틱기타, 마란자누, 드럼, 쎄르치에토, 씨안씨아네로 연주된다.
러시아의 리트미 데스티바(Ritmi Destiva)은 모스크바 최고의 콘서트홀을 주 무대로 활동하며 러시아 전통 민속 무용과 음악을 주 레퍼토리로 하여 러시아의 서정적인 민속 예술을 선사한다. ‘러시아의 서정적인 춤’은 러시아의 가장 유명한 민속 무용으로 러시아 대륙의 광활함을 표현하는 서정적인 음악에 맞춰, 여성 무용수들의 우아하며 서정적인 춤을 선보인다.
‘초원에서’는 꽃과 어우러져 노는 소녀들의 아름다움을 포현한 민속 무용이다. ‘루스까야 쁠랴스까’는 코작 춤이라고 알려 있는 러시아의 전통 민속 무용으로 남성 무용수들이 빠른 동작으로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며 추는 춤으로 고난도의 춤이다. ‘하모니’는 러시아 자연의 아름다움 특히 숲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춤으로 여성 무용수들이 역동적으로 러시아 숲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사하공화국의 을르크챤(Ylykchaan)은 러시아 연방의 자치 공화국중의 하나인 사하공화국의 민속 예술 단체로 민속 무용은 광활한 초원 지대인 그들의 삶의 터전의 모습과 혹독한 겨울의 끝에 잠시 오는 봄과 여름을 환호하는 그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세르비아의 투카트(F.A. Dukat)은 세르비아와 구 유고 연방 및 발칸 반도 지역의 독특한 전통 민속 무용 및 음악을 주 레퍼토리로 하는 민속 공연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 세르비아의 전통 춤을 선보였다. 슬로바키아의 폴크로어 앙상블 우르핀(Folklore Ensemble Urpin)은 슬로바키아 중부 특히 호레흐로니(Horehronie)와 포드포라니(Podpol'anie)지역의 민속 전통을 극화 시켜서 표현하고 있다.
스페인의 에스탐파스 불가레사스(Asociacion De Danzas Estampas Burgalesas)는 스페인 Burgos 지역 사람들의 감성과 문화를 그들의 전통 음악과 춤으로 표현한다. 스리랑카의 란랑가 댄싱 아카데미(Ranranga Dancing Academy)는 기원전 247년부터라는 장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스리랑카의 전통 민속 예술을 계승, 보전, 발전시키기 위한 단체로 스리랑카의 민속 예술을 선보였다.
대만의 금홍자혜당(Jin Hong Ci Hui Lion Dance Group)은 대만의 총통이 지원하고 있는 지역 민속 예술 단체로 대만의 전통 문화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며 이번 예술 축제에서 대만의 전통 사자춤과 전통 춤을 선보였다. 징, 북을 이용하여 리듬에 맞추고 사자와 용을 이용하여 역동적이고 화려한 춤을 춘다.
[현황]
2005년에 성남시의 대표적인 종합 문화 예술 축제인 탄천페스티벌이 개최되면서 2005년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05 탄천페스티벌’과 ‘제5회 성남세계민속예술축제’라는 명칭을 같이 사용하다가 2006년부터 ‘2006 탄천페스티벌’로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