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행정구역. 1417년 무송현과 장사현을 합병할 때 두개의 현의 중간 지점에 해당된 곳에 무장현이 자리를 잡으면서 생긴 지명이다. 백제 시대에 송미지현과 상노현에 속하였고, 757년(경덕왕 16) 송미지현을 무송현으로, 상노현을 장사현으로 각각 개칭하였으며, 1417년(태종 17) 무송현과 장사현을 무장현으로 통합하였다. 조선 말기에는 무장군 이동면(二東面)...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촌리는 자연 마을인 신촌마을의 지명을 취한 것이다. 신촌마을은 마을 뒷산 봉우리가 왕봉과 같다고 해서 왕재산이라 칭하고, 산은 왕이고 마을은 신하라는 뜻으로 왕신동으로 불리다가 후에 난세를 겪으면서 다시 일어선 마을이라고 해서 신촌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 말기 무장군 이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련리는 연꽃이 만발한 연못의 아래쪽 마을이라 하여 ‘하련(下蓮)’이라고 하였다 한다. 1790년대 안진머리장터가 이곳으로 옮겨와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청해면(靑海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평장리(平章里)·하련리 등이 병합되어 하련리가 되었고, 해리면에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