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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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외화리는 화룡의 바깥쪽이 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600년경 고흥유씨(高興柳氏) 유연방(柳延芳)이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흥덕군(興德郡) 일남면(一南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외화리·내화리(內化里)·구암리(九岩里)·월화리(月化里)의 일부가 병합되어 외화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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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외화리에 있는 고흥유씨(高興柳氏)를 기리는 조선시대 사당. 고흥유씨(高興柳氏)의 사우로서, 일평(一萍) 유필원(柳必源)[1625~1684], 허재(虛齋) 유혜원(柳惠源)[1632~1695], 삼애(三涯) 유덕휴(柳德庥)[1667~1739], 수한(睡漢) 유세기(柳世箕)[1768~1821] 네 효자를 모시고 있다. 일평과 허제 형제는 효가 지극하고 우개가 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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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효자. 본관은 고흥(高興), 자는 양수(陽叟), 호는 수한(睡漢). 허재(虛齋) 유혜원(柳惠源)의 6세손으로, 아버지는 유상현(柳象賢)이다. 유세기(柳世箕)는 가학(家學)으로 한문을 익히고, 성장하자 서당에 나가 경전과 사서(四書)를 두루 섭렵하였는데, 시문(詩文)에도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효행의 가풍을 계승하여 부모를 지성으로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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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고흥(高興). 자는 원중(源仲), 호는 허재(虛齋). 세종 때 왕자 사부를 지냈던 경암(敬庵) 유구산(柳龜山)의 후손이다. 친아버지는 유영달(柳永達)이고, 양아버지는 유영휘(柳永輝)이다. 유혜원(柳惠源)은 어려서는 형 유필원(柳必源)에게 글을 배웠고, 커서는 고부 선비 권극중(權克仲)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28세 때인 1659년(효종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