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고창문화원은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의 보급을 통하여 고창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 문화의 창달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3년 9월 1일 향토 문화 개발을 위해 헌신해 온 이기화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1964년 12월 24일 문화공보부의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정관을 제정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암리에 있는 국궁 시설. 국궁은 전통과 예를 중시하는 우리 고유의 무예로서 단체전 경기에서는 5명의 선수가 각각 1순[5발]을 145m 떨어진 과녁에 쏘아 관중한 시수로 승부를 가리며 도민체전이나 전국체전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종목 중 하나이다. 모양정은 고창의 백제 시대 이름이자 고창읍성의 다른 이름인 모양성에서 딴 이름이다. 모양정은 전통과 예...
전라북도 고창 지역 출신의 문인들에 의해 조직·운영되는 문학 활동을 하는 단체. 고창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 교사·학생·문인들의 혼합 구성체였던 모양문학회의 창립총회가 1959년 2월 15일에 개최되었다. 전국 군 단위에서 처음으로 갖게 된 이 행사에는 고창 군수·윤병하 고창경찰서 서장·이아영 고창교육장·김성식 고창중학교 교장·김영수 고창농협조합장·김판순 삼남일보 사장·유동총 고창군...
전라북도 고창 출신의 시인. 서정주(徐廷柱)는 탁월한 언어 감각과 누구도 밟아 보지 못한 토속어로 일군 빼어난 시의 미학을 보여 준 언어의 연금술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에는 친일문학을, 이승만과 전두환의 독재 시절에는 독재를 미화하는 글을 써 기회주의적 어용 문인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미당의 아버지 서광한은 무장에서 향시를 보아 장원을 하였고, 1909년 일제가...
일제 강점기와 현대 고창 출신의 관리·궁사·풍류 명인. 은성익은 1892년에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태어났다. 일제 강점기에는 항일 독립운동을 하는 지하 조직에 가담하여 활동하였다. 관선·민선으로 고창읍장을 지낸 명사로 문예에도 출중하였고, 명궁사로도 널리 알려졌으며, 가야금과 양금(洋琴)·장구·피리에 능한 풍류[정악(正樂) 가운데 악기의 합주를 일컬음] 명인이었다고 한다. 195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