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서 꿩을 의인화하여 부르는 서사 민요. 「꿩타령」은 꿩을 의인화해서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고통에 시달리는 민중적 삶의 처지를 노래한 일종의 서사 민요이다. 동물을 의인화하는 소리는 전라북도 고창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 골고루 분포한다. 1989년 김익두가 집필하고 전북애향운동본부에서 발행한 『전북의 민요』의 300쪽에 실려 있다. 이는 1982년 2월...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서 물메기를 소재로 하여 부르는 놀이요. 「물메기 타령」은 물메기의 일상생활을 민중의 삶에 비유하였기에 설명을 듣지 않고 들으면 도무지 무슨 말인지 모를 수도 있는 동물 유희요이다. 「물메기 타령」의 내용은 ‘물메기’가 지난밤에 꿈을 꾸니, 자기[물메기]가 낚시 밥[능금 한 쌍]에 걸려들어 공중으로 높이 잡혀 올라가, 땅[지하]으로 떨어져 내려와, 사...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서 생활 용기를 소재로 하여 부르는 잡요. 「반닥지 타령」은 생활 용품에 대하여 재미있게 노래한 비기능요이다. 이를 「반데기 노래」라고도 한다. 1989년 김익두가 집필하고 전북애향운동본부에서 발행한 『전북의 민요』에 실려 있다. 이는 1982년 2월 12일 김익두·유화수가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 상전마을에 현지 조사를 나가 주민 김순남[여,...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서 소를 소재로 하여 부르는 민요. 「소타령」은 소[牛]를 소재로 소의 생활을 묘사한 동물 유희요이다.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서 채록된 「소타령」은 민중의 입장에서 소에 대한 동정적인 심정을 표현하고 있다. 1989년 김익두가 집필하고 전북애향운동본부에서 발행한 『전북의 민요』에 실려 있다. 이는 1982년 2월 21일 김익두·유화수가 전라북도 고창군...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서 애정을 표현한 민요. 「연정요」는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서 이성을 그리워하고 사모하는 마음을 노래한 여흥요이다. 이를 「참깻잎도 나풀나풀」이라고도 하는데, 남녀 간 특히 처녀 총각 사이의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1994년 김익두 등이 집필하고 문화방송에서 발행한 『한국민요대전』-전라북도편 해설집 577쪽에 실려 있다. 이는 1991년 3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