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학린을 시조이자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고창오씨는 무혜공(武惠公) 오첨(吳瞻)의 16대손인 한림공 오학린(吳學鱗)을 시조로 한다. 오학린은 1035년(정종 1) 지공거전시(知貢擧典試)에 급제한 뒤 1057년(문종 11) 사목(司牧)으로서 압록강 북쪽 오랑캐를 토평한 공으로 고창을 식읍(食邑)으로 하사받음으로써 후손들이 고창을 본관으로 삼았다. 오학린의 5세손으...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석교리 일대에 있는 생활 체육 공원. 생활체육 확대 및 보급에 따라 휴식과 체육·레저활동을 겸할 수 있는 생활 체육 공간을 마련하고자 건립되었다. 또한 생활체육테마공원은 고창군민의 여가와 체력증진의 기회 부여하여 고창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였다. 국비 10억 등 사업비 25억 원을 들였다. 고창군은 2005년 2월까지 실시 설계와 부지 매입을 마치고 2...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월리는 마을 형국이 ‘달’처럼 생겼다고 하여 ‘신월’이라 부르고 있다. 애초에 ‘경방(京坊)’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고려 중기에 고창오씨(高敞吳氏)의 시조 오학린(吳學麟)이 말년에 내려와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고창군 산내면(山內面)의 지역으로,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신흥리(新興里)·...
고려 전기 고창오씨의 시조. 본관은 고창(高敞). 아들 오질(吳質)은 한림학사를 역임하였다. 5세손 오세공(吳世功), 오세재(吳世才), 오세문(吳世文)은 문학으로 이름이 높았다. 오학린(吳學麟)은 어릴 때부터 몸가짐이 단정하고 부모에 대한 효성이 남달랐다. 문헌공(文憲公) 최충(崔沖)의 문하에서 공부하였으며, 정종 때 문과에 급제하고 한림원학사를 지냈다. 외적을 토평한 공으로 고창...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율계리는 마을을 가로지르는 시냇물과 밤나무가 많아 ‘밤계’·‘방계’ 또는 ‘율계(栗溪)’라고 하였다 한다. 조선 후기 동래정씨(東萊鄭氏)와 광산김씨(光山金氏)가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고창군 산내면(山內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신반리(新半里)·발막리(鉢幕里)·경...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한문으로 된 한시, 학문, 한학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 고창에서의 한문학은 고려 초에 본이 흥덕인 장연우(張延祐)에서 부터 기록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당시 중앙에 고창 인맥층이 두터워지면서 오세재(吳世才) 등 한문학의 발전을 이룩하였다. 그러다가 조선에 오면서 중앙 정계에 진출이 약해졌으나 유학이 진보를 거듭하여 김경희(金景熹), 김질(金質), 오희길(吳希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