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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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중흥리에서 엿을 팔면서 부르는 타령조의 비기능요. 「엿타령」은 엿장수가 엿을 팔면서 부르는 노래이지만 엿과 바꾸어 주는 물건을 언어유희로 부르는 일종의 놀이요이다. 「엿 타령」은 엿의 판매를 위해 부르고 있지만 엿과 바꾸는 물품을 사설로 끌고 와서 끊임없이 부르기 때문에 사설 자체가 해학성을 두드러지게 보여주고 있다. 1995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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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전승되어 전해 내려오는 문학. 구비 전승(口碑 傳承)이란 말로 된 문학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글로 표현된 문학인 기록 문학과 구별된다. 말로 창작되고 전승되기 때문에 전승 과정에서 계속 변하며, 그 변화의 누적으로 개별 작품이 존재하게 된다. 구비 전승의 주요 장르로는 말[설화, 속담, 수수께끼]과 노래[민요, 판소리], 행위[민속극, 연희, 마을 제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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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지역의 민중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고창 지역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지역의 경계로서, 전라남도권 민요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민요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풍부한 곳이기도 하다. 민요 속에는 그 지방 사람들의 소박한 정서와 생활상이 깃들어 있기 때문에 향토애가 느껴지는 노래가 많다. 특히 서정적이고도 꾸밈이 없는 소박한 아름다움, 흥겹고 경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