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9년 전국 읍지 상송령에 의해 편찬된 전라북도 고창군의 읍지. 읍지는 지리지와 함께 지방사에 대한 유일한 기록물로서, 편찬 당시의 정치·경제·사회·역사·문화·군사 등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바탕으로 편찬된 인문지리서로 각 고을에 대한 백과사전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고창군읍지(高敞郡邑誌)』는 정조 대 펴낸 『고창현읍지(高敞縣邑誌)』를 수정 보완하여 편찬한 것으로, 작자 미상...
일제 강점기에 정조 연간 고창현[현 전라북도 고창읍·고수면·아산면 일대]에서 편찬된 『고창현읍지(高敞縣邑誌)』를 필사한 읍지. 읍지는 조선 전기에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나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등 전국적인 관찬 지지(地志)의 편찬을 위한 1차 자료로서 작성되었으나, 조선 후기 들어 지방 각 읍의 현황 파악 및 각종 행정 자료 수집을 위하여 편찬되었다. 『고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