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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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順天大谷里-遺蹟 |
영어공식명칭 | Dorong Archaeological Site in Daegok-ri, Suncheon |
영어음역 | Dorong Archaeological Site in Daegok-ri, Suncheon |
영어공식명칭 | Dorong Archaeological Site in Daegok-ri, Suncheon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대곡리 472-26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박태홍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3년 - 순천 대곡리 도롱유적 대한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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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순천 대곡리 도롱유적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대곡리 472-26 |
원소재지 | 순천 대곡리 도롱유적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대곡리 472-26 |
성격 | 생활유적|분묘유적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대곡리 일원에 있는 생활유적과 분묘유적.
[위치]
순천시 송광면 대곡리 472-26 일원에 있는 순천 대곡리 도롱유적은 동쪽으로 보성강이 접해 있고 나머지 방향으로는 해발 100~250m의 나지막한 구릉과 야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현황]
순천 대곡리 도롱유적은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 삼국시대, 고려시대까지의 문화양상이 모두 확인된 유적으로 생활유적과 분묘유적이 동시에 확인된다. 순천 대곡리 도롱유적의 산 사면부에서 동쪽으로 연결되는 구릉상에서 구석기시대 문화층과 청동기시대 지석묘 30기와 추정주거지, 삼국시대 석곽묘 1기와 토광묘 2기 등이 확인되었다. 순천 대곡리 도롱유적의 구석기 유적은 중기구석기의 늦은 단계 또는 중기에서 후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양상을 보이며, 청동기시대와 삼국시대의 경우 정확한 시기 확인은 어렵다. 또한, 순천 대곡리 도롱유적은 주암댐이 건설되면서 미처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하였으며, 그 결과 담수의 영향으로 유적의 훼손이 심하게 이루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는 유적이다. 순천 대곡리 도롱유적의 구석기시대 문화층에서 출토된 유물은 구릉 평탄부에서 전체적으로 확인되는데, 돌날, 격지, 찍개, 여러면석기, 긁개, 홈날석기, 톱니날석기 등이 출토되었다. 청동기시대의 지석묘[고인돌]는 해발 107m의 구릉 정상 사이의 고갯마루에 있다. 30개소의 지석묘 가운데 상석은 26기가 확인되었으며, 묘실 구조는 석관형, 혼축형, 토광형 등 다양한 형태로 확인되었다. 순천 대곡리 도롱유적은 유경식석검과 석촉 등이 출토되었다. 삼국시대의 석곽묘는 내부는 대부분 훼손되고 벽석만 2단 정도 남아 있는 상태로 확인되었다. 토광묘는 내부에서 재의 흔적이 확인되었는데 내부 제습과 연관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유물은 회백색의 연질토기가 출토되었다.
[의의와 평가]
순천 대곡리 도롱유적은 발굴조사를 통해 담수가 유적 훼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한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