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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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順天月坪遺蹟 |
영어공식명칭 | Archaeological Site in Wolpyeong, Suncheon |
영어음역 | Archaeological Site in Wolpyeong, Suncheon |
영어공식명칭 | Archaeological Site in Wolpyeong, Suncheon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외서면 월암리 204-2 |
시대 | 선사/석기 |
집필자 | 박성탄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8년 11월 - 순천 월평 유적 조선대학교박물관에서 1차 학술발굴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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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00년 6월 20일 - 순천 월평 유적 전라남도 기념물 제181호 지정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1년 9월 18일 - 순천 월평 유적 조선대학교박물관에서2차 학술발굴조사 시작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1년 11월 30일 - 순천 월평 유적 조선대학교박물관에서2차 학술발굴조사 완료 |
문화재 해지 일시 | 2004년 12월 27일 - 순천 월평 유적 전라남도 기념물 제181호 지정 해제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4년 12월 27일 - 순천 월평 유적 사적 제458호 지정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5년 7월 6일 - 순천 월평 유적 조선대학교박물관에서3차 학술발굴조사 시작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5년 8월 23일 - 순천 월평 유적 조선대학교박물관에서3차 학술발굴조사 완료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순천 월평 유적 사적 재지정 |
현 소재지 | 순천 월평 유적 - 전라남도 순천시 외서면 월암리 204-2 |
원소재지 | 순천 월평 유적 - 전라남도 순천시 외서면 월암리 204-2 |
출토 유물 소장처 | 순천 월평 유적 - 전라남도 순천시 중앙로 255[석현동 313] |
성격 | 생활유적 |
면적 | 0.17㎢ |
문화재 지정 번호 | 사적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외서면 월암리에 있는 구석기시대 생활유적.
[위치]
순천 월평 유적은 조계산[884m] 줄기인 고동산[709.4m]의 서쪽 끝자락에 자리하며 보성강의 지류인 송광천 변의 분지 속에 들어있어, 마치 독립된 성처럼 은거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 순천 월평 유적은 순천시 외서면 월암리 204-2 일원으로 동경 127도 16분 21초, 북위 34도 54분 48초에 해당한다. 해발 190~220m의 언덕으로, 언덕의 남쪽은 동서로 길쭉한 능선을 이뤄 높고, 북쪽은 나지막하다. 서쪽과 북쪽을 송광천[연장 약 18㎞], 남쪽을 외서천[연장 약 5㎞]이 감싸며 흐르고 있다.
[형태]
순천 월평 유적은 산으로 둘러싸인 긴 지름 9㎞, 짧은 지름 6㎞의 타원형 분지의 중앙부에 있고, 장경과 단경의 축은 각각 동북동-서남서 및 북북서-남남동 방향이며, 분지의 경계는 외서면의 행정구역 경계와 일치한다. 분지는 넓고 평평한 형태가 아니라 몇몇 좁고 긴 계곡들이 직교하는 산악분지의 종류이며, 분지를 둘러싼 산봉우리들의 고도는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다.
[현황]
순천 월평 유적은 조선대학교박물관에 의해 3차에 걸쳐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1차 발굴조사에서는 4개 문화층 523점의 유물, 2차 발굴조사에서는 4개 문화층 약 9,000여 점의 유물, 3차 발굴조사에서는 7개의 유물포함층 3,2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석기의 재료는 석영맥암, 산성화산암, 수정을 이용하였다. 유물갖춤새는 몸돌류, 격지류, 잔손질석기[찌르개, 밀개, 긁개, 새기개, 혼말, 톱니날, 뚜르개 등], 망치와 모룻돌 등이다. 출토된 유물 중 좀돌날몸돌(Micro blade core)과 슴베찌르개는 이 유적을 대표하는 유물로서, 좀돌날몸돌의 선형(Preform), 때림면격지, 좀돌날면격지, 모서리좀돌날, 좀돌날이 함께 나와서 좀돌날 제작의 전 과정을 잘 복원할 수 있으며, 창이나 작살 같은 끼움(Composite tool) 도구를 활발히 만들었음을 보여주는 유물이다. 슴베찌르개와 양면 손질의 두터운 찌르개는 훌륭한 사냥 연장이며, 긁개, 밀개, 새기개, 홈날, 톱니날, 뚜르개와 같은 일상 살림용 연장이 함께 확인되었다. 순천 월평 유적의 연대는 3만 6000년~1840년 전이며 대체로 후기구석기시대의 처음과 끝 무렵의 연대라는 점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후기구석기시대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의의와 평가]
순천 월평 유적은 석기 편년연구와 유적구조연구 쌍방에 있어 후기구석기시대 대표적인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순천 월평 유적 문화층의 구성 및 출토 유물은 한국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중요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순천 월평 유적은 2004년 12월 27일 사적 제458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사적으로 재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