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9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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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노현 |
처음 분양받은 상대원 집터 주변은 그 후 5년이 지나도록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산을 깎아 급하게 만든 그곳에 생계를 이어갈 방편이나 일자리가 있을 리 만무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원 지역은 집들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1990년대 중반까지도 계속 집들이 지어졌다.
“5년 이상 지나고 하니까 집들이 점점 생기기 시작하드만 71년 지나 5년 지나니까 어느 정도 들어서고, 한 10년 되니까 삼분의 이가 들어서고 85년도 90년도 되니까 웬만큼 곳곳이 다 차지더라고요. 한 15년 전만해도 아직까지 집을 안 지은 터들이 많이 있었어요. 집이 지어지니까 사람들이 계속 집이 계속 지어지니까 건축 일 하는 사람들이 그거 일하면서 돈벌이가 되고 돈벌이가 되니까 가정도 꾸려나가 먹고 살고, 인제 성남 공단이 생기니까 모든 사람들이 거기 가서 일해서 수입이 생기면 또 집들을 새롭게 짓고 해서, 점차적으로 70년 초반서부터 90년 이렇게 95년 이렇게 가면서 점차적으로 집들이 많이 들어선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