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에서 매년 개최하는 청소년 국제 음악 축제.

[개설]

성남 국제 청소년 윈드 페스티벌 은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클래식과 재즈를 소개하여 음악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새로운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은 청소년으로 맞춰졌지만 모든 연령과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음악을 통해 세계 문화를 접하자는 취지에서 각국의 밴드를 초청해 음악과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매년 열리는 음악 축제는 청소년들에게 자아 발견과 함께 정서적 풍요로움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세계는 지금 이념과 갈등의 벽을 넘어 화합과 공존, 하나의 지구촌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 중심에 음악가 있으며, 음악은 언어와 인종의 장벽을 초월하는 장르다. 음악을 통해 인류의 번영과 축복을 노래하고,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클래식과 재즈를 접하며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발견해보자는 의의도 있다. 청소년 음악 페스티벌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자아 발견과 함께 정서적 풍요로움을 느끼게 하는 다양한 무대로 꾸며진다.

[행사 내용]

한독청소년 재즈콘서트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성남 국제 청소년 원드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2021년 제11회 성남 국제 청소년 윈드 페스티벌은 성남아트센터의 콘서트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코리아주니어빅밴드, 슈퍼재즈빅밴드, 붐비트, SMA윈드앙상블, 한국생황악회, 크라운 마칭밴드 등 6개 팀이 참여했다. 2022에는 8월 5일부터 3일간 개최되었다. 8월 5일에는 위례광장에서 말레이시아 마칭밴드, 코리아주니어빅밴드가 버스킹 무대를 꾸몄다. 8월 6일에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본 행사가 열렸으며, 시드니 한인 윈드오케스트라 색스폰협연-Raphael Marsonet, 말레이시아 마칭밴드, 코리아주니어빅밴드, 붐비트, 드림위드 앙상블, 육군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페스티벌윈드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쳤다. 8월 7일 셋째 날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러시아 앙상블, 코리아주니어빅밴드가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현황]

성남 국제 청소년 윈드 페스티벌 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으로 성남시 음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음악인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음악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음악으로 소통하고, 예술 문화를 느끼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이다. 국내 예술팀과 해외예술팀의 국제 교류를 통해 우애 증진과 문화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