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 있는 여성 사회단체.

[개설]

성남여성회는 생활 속에서 제기되는 교육, 지역 사회, 성차별 등 여성들의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여성 단체로 금광동 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 교육, 문화 예술 및 사회 참여 활동을 하고 있다.

[설립목적]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소외된 여성의 지위와 역할을 높이고, 여성의 권익 신장과 여성 복지 정책 실현, 더 나아가 민족의 자주와 통일, 양성 평등을 이루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2000년에 성남 지역에서 활동하던 15명의 여성들이 자주여성회 창립준비위원회 구성 논의를 거쳐 2001년에 준비위원회를 발족하였고, 2002년 4월 창립총회를 거쳐 결성되었다. 2007년 3월 정기 총회를 통해 단체명을 자주여성회에서 성남여성회로 변경하였으며, 사무실을 중동[현 중앙동]에서 금광1동으로 이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여성의 권익 실현을 위하여 회원을 비롯한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교육과 문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성 복지 향상을 위한 법과 조례 등 각 종 제도에 대한 제정 및 개정 운동을 하고 있다. 또한 한반도 평화와 자주적인 민족 통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일상적으로 역사, 풍물, 영화, 동화 읽는 어른 모임 등 동아리 활동을 하며, 월1회 회원의 날을 비롯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체험 학습을 하고 있다. 또한 여성 권익 및 사회 개혁 실현을 위해 경기권역 13개의 지역 여성 단체와 연대 조직체인 경기여성연대와 함께 하는 여성 단체 네트워크 활동을 비롯해 통일연대 여성위원회, 학교급식개선을 위한 성남운동본부, 성남어린이도서관 설립운동본부, 성남평화연대 등 시민 사회 단체와의 연대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성남여성회의 활동과 회원의 소식을 담은 소식지를 분기별로 발행하고 있으며, 금광1동에 소재한 사무실을 물푸레 어린이도서관으로 조성하여 동네 주부와 어린이들의 독서 활동을 돕고 있다.

또한 매년 6월 동화 축제를 개최하여 동화 작가와의 만남, 책 만들기, 어린이 영화상영, 동화 전시회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격월로 어린이들에게 환경, 경제, 나눔에 대한 교육과 실천의 장을 마련해 주는 '금광동 어린이 벼룩시장'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08년 5월부터 10월까지 사랑방문화클럽과 함께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길거리 건강 검진, 독거 노인을 위한 반찬 봉사, 어린이 영상 제작, 한지 공예, 생태 체험 등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확대하기도 하였다.

[현황]

2009년 현재 박미향 회장을 비롯하여 100여명의 회원이 어린이 도서관, 사진, 기행, 풍물, 문학 등 동아리에 소속 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임원으로는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도서관장이 있고, 각 동아리 대표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일상적 활동을 이끌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