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

[연혁]

1977년 서울 강남의 신반포 지구에서 이중표 목사에 의해 개척교회로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독자적인 건물이 없어 신자들의 집에서 예배 모임을 갖는 다락방 교회 형태를 취했다. 1980년부터는 4개의 다락방 교회가 연합하여 임대 건물에서 예배를 드렸으며 그후 교세 확장과 더불어 그곳에 대규모의 독자적인 교회당을 건축하였다. 이것이 현재의 서울 한신교회이다. 1998년에는 분당에 제2의 한신교회를 세웠는데 이것이 현재의 분당 한신교회이다. ‘한신’(韓信)이라는 교회 명칭은 ‘한(韓)민족의 신(信)자화’라는 교회 설립 이념에서 나왔으며, ‘민족성전(民族聖殿)’으로 불리는 분당 교회의 명칭 역시 ‘민족의 화해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반영한다. 이처럼 한신교회의 신앙적 노선에서는 ‘민족’에 대한 사명이 강조되는 동시에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삶을 실천하는 ‘별세(別世) 신앙’이 강조된다.

[현황]

현재 목사 22명, 장로 22명, 전도사 2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부설 기관으로는 별세목회연구원, 밀알회, 한신문화원, 세계선교신학대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