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옛 지명.

[개설]

본래 경기도 광주군 세촌면 탄동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남씨편(南氏便)을 합하여 탄리가 되어 중부면에 편입되었다. 이후 1946년 3월 3일 중부면 6개리에 성남출장소가 설치됨에 따라 중부면 성남출장소로 편입되었다. 그리고 1971년 9월 경기도 직할 성남출장소로 승격된 뒤 1973년 성남시로 승격되어 성남출장소 수진지소와 탄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지금의 태평동이 되었다. 그리고 탄동은 숯골이라고도 부른 마을이었다.

1975년 10월 1일 태평1, 태평2동으로 분리되었고, 1980년 8월에는 다시 태평1동이 태평1, 태평3동으로 분리되었다. 그리고 다시 1990년 1월 태평2동이 태평2동, 태평4동으로 분리되어 오늘에 이른다.

[취락과 세거성씨]

숯골은 의령방씨(宜寧方氏), 온양방씨(溫陽方氏), 풍양조씨(豊壤趙氏)의 집성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