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간 | 창곡천 - 경기도 성남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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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창곡천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
성격 | 하천 |
면적 | 4.86㎢ |
길이 | 3.34㎞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을 흘러 탄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개설]
창곡천은 과거 위례신도시가 개발되기 이전에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가마골에서 발원하여 매착리와 복정교를 지나 탄천에 합류하였으며, 길이는 2.0㎞이며, 몽리 면적은 6㏊이었다. 그러나 위례신도시 개발로 인하여 현재 창곡천의 선형 및 기능이 많이 변화하여 청량산 남쪽 위례근린공원에서 위례역사수변공원을 거쳐 헌릉로 아래로 흘러 탄천으로 유입한다.
[명칭 유래]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倉谷洞)을 지나 흐르는 하천이라 창곡천이라 부른다. 창곡동의 지명은 봄에 곡식을 대여해 주고 가을에 이를 거두어 보관했던 창고가 있었다는 설과, 조선 후기 탄천 일대에 생산된 군량미 창고가 있었다는 설, 병자호란 당시 군사들이 진을 쳤던 곳이며 병기를 저장했던 곳이라는 설이 있다. 위례신도시 개발로 인하여 선형과 기능이 많이 변화하였지만 기존의 ‘창곡천’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자연환경]
창곡동은 경기도의 성남시와 하남시,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경계를 이루는 청량산의 서쪽 사면에 자리하여 경사가 완만하다.
[현황]
창곡천이 동서 방향으로 가로질러 흐르는 창곡동은 현재 위례신도시가 개발되어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창곡천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제방 및 호안[2.35㎞]과 저류지 1개소, 목교 4개소 등을 갖췄고 위례신도시 내 도시하천의 특성을 살려 치수 및 친수 기능이 복합된 생태하천으로 조성, 위례신도시 개발과 소하천 정비 계획을 동시에 시행하였다. 하천 내 저류지를 중심으로 산책로·친수 시설 등을 도입해 지역 주민의 접근성과 친수성을 극대화하였다. 위례 성남권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창곡천의 양옆에 위례역사수변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역사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창곡천 중심부에는 성벽과 전각이 들어서 있고, 위례신도시 토지 조성 당시 발견된 고구려 무덤 유적도 이곳에 있다. 또한 중심부에는 음악 분수와 꽤 큰 규모의 공연장도 마련되어 있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