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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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𡩁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왕족·호족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홍갑 |
[정의]
1412년(태종 12)~1475년(성종 6). 조선초기의 종친.
[생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사인(士仁). 효령대군(孝寧大君) 이보(李𥙷)의 둘째 아들로 태종의 손자이다. 아들 이추는 회의도정(懷義都正)이고, 이납은 덕은도정(德恩都正)이며, 이온은 제천군(堤川君)이고, 이천은 예천정(蘂川正)이며, 이훈(李薰)은 고림정(高林正)이고, 서자(庶子) 이혜(李蕙)는 청거수(淸渠守)이다.
[활동사항]
1427년(세종 9)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초수되었다. 그리고 동년 11월 사은정사(謝恩正使)로 명나라에 갔다가 이듬해 5월에 귀환하였다. 경회루에서 왕세자, 종친, 부마 등이 입시한 가운데 세종으로부터 위로연을 대접 받았다.
1435년(세종 17) 정헌대부(正憲大夫)에 승진되고 서원군(瑞原君)으로 봉해졌다. 세종 20년에는 효령대군의 병 치료를 축하하기 위해 종친을 모아 잔치를 베풀 때 아마(兒馬)를 하사 받았고, 1444년(세종 26) 다시 숭헌대부(崇憲大夫)에 승진되었고, 세조 5년에는 서원윤(瑞原尹)에 봉해졌다. 그러다가 다시 서원군(瑞原君)으로 환봉되었다.
성종 6년에 타계하니, 조정에서는 철조(輟朝)하고, 조제(弔祭), 예장(禮葬)하기를 예(例)와 같이 하였다. 향년 64세이다.
[추증]
시호는 이안(夷安)이다. 마음을 편안히 하고 고요함을 좋아함이 ‘이(夷)’요, 너그럽고 화평함이 ‘안(安)’이다.
[묘소]
묘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고, 묘에는 1920년에 세워진 비갈(碑碣)이 있다. 갈문은 16대손 전황태자 부첨사(副詹事) 이기종(李起鍾)이 짖고, 글씨는 15대손 선공감가감역(繕工監假監役) 이승의(李升儀)가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