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6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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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克培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임민혁 |
[정의]
조선 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겸보(謙甫), 호는 일봉(一峯), 우봉(牛峯), 매월당(梅月堂)이다.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서 출생했다. 이집(李集)의 증손이며, 이지직(李之直)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우의정 이인손(李仁孫)이며, 어머니는 노신(盧信)의 딸이다. 문경공 허조(許稠)의 문인이다.
[활동사항]
1447년(세종 29) 진사시에 합격하고, 그해 식년문과에 정과로 급제하였다. 그 뒤 승문원부정자, 감찰, 정언, 병조좌랑, 정랑 등을 역임하였다. 1455년 세조가 즉위하는데 공이 있어 좌익공신 3등에 녹훈되고 광릉군(廣陵君)에 봉해졌다. 1457년 예조참의가 되었다가 경상도관찰사를 거쳐 병조참판, 예조참판, 집현전제학을 역임하였다. 1459년 신숙주가 북방의 야인을 토벌할 때 함께 출전한 후 돌아와 경기도관찰사가 되었다. 1462년 이조판서를 거쳐 형조, 예조판서, 평안도병마절도사, 병조판서, 평안도관찰사를 지냈다. 예종이 즉위한 후 우참찬이 되었고, 1471년(성종 2) 좌리공신 3등으로 좌참찬에 제수되었다. 1477년 판중추부사로 삼도순찰사를 겸하였고, 1479년 보국숭록대부에 올라 영중추부사가 되었다. 1481년과 이듬해에 대기근이 발생했을 때 진휼사로 활약하였다. 1483년 우의정과 병조판서를 겸하였고, 1493년 영의정에 올랐다. 광릉부원군(廣陵府院君)에 봉해지고, 기로소에 들었으며 궤장(几杖)을 하사 받았다.
[기타]
시호는 익평(翼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