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청소년 무용단체.

[개설]

어울림청소년무용단은 성남 지역 무용계의 대모라 불리는 정금란이 개원한 성남무용학원이 중심이 되어 구성하였다. 1994년 6월 28일 정금란 타계 후 원장이 된 김성태가 초대 단장으로 1995년 일정 수준의 한국 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청소년들로 오디션을 거쳐 단원을 선발하였다. 창단 후 성남 지역의 최초의 청소년무용단으로 청소년들의 무용 기량을 향상하고, 전문 무용가로의 자질과 품성을 연마하며, 지역 축제, 예술 행사 등 무용 공연에 출연하고 있다.

[설립목적]

어울림청소년무용단은 21세기를 맞아 체계적인 조기 무용 교육을 실시하고 실제 공연의 커리큘럼을 체험하게 하여, 청소년 무용 예술 사절단으로서의 역량을 키워 한국 무용의 세계화에 권익을 떨칠 청소년의 무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변천]

어울림청소년무용단은 1995년 10월 1일에 단원 선발 오디션을 통해 40명을 선발하여, 10월 11일 성남시에 공연 단체로 등록하였으며, 1996년 6월 2일에 성남시민회관[현 성남아트리움]에서 창단 공연을 가진 후 현재까지 무용 전문가 육성을 위한 기량 향상과 다양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어울림청소년무용단은 청소년들의 무용 역량의 향상을 위한 교육과 연습, 공연 등의 활동을 주로 하고 있으며, 매년 청소년열린춤판을 주최하고 있다.

[활동사항]

어울림청소년무용단은 창단 공연 직후 1996년 6월 30일 제23회 성남시민의 날 축하 공연인 열린 음악회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7월 2일 시민의 날 경축 무용대향연, 7월 17일 제1회 경기도청소년민속경연대회 성남 대표 참가, 10월 15일 제37회 전국민속경연대회 경축국악무용제 등에 참가한 것을 비롯하여 현재까지 매년 성남문화예술제, 성남국악제, 성남무용제, 성남청소년예술제, 청소년국악제, 팔도민속한마당 축제, 지하공간에서의 무용체험 공연, 세계 도자기 엑스포, 2002월드컵예술한마당, 국악대향연 등 많은 공연에 참가하고 있다. 또한 1997년 12월 7일부터 1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998년 12월 6일부터 13일, 1999년 7월 11일, 2000년 12월 2일, 2001년 7월 28일과 8월 11일 등 현재까지 매년 청소년어울림춤판을 주최하고 있다.

[현황]

현재 회원수는 49명이며, 단장은 조성란, 고문 김성태, 지도위원으로 황경심, 황재원이 있으며, 성남시민회관, 성남 종합운동장, 중앙공원 등에서 많은 공연을 함으로써 성남 시민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성남시의 청소년 무용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여 세계에 청소년 무용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