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여성 권익 보호 단체.

[개설]

성남여성의전화는 1994년 설립되어 여성의 복지 증진과 성 평등을 이룩하여 민주사회 실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여성 인권 단체이다.

[설립목적]

1994년 12월에 가정과 사회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여성들의 고통을 함께 하면서 여성들의 잃어버린 권리를 회복하고 나아가 여성들의 사회적, 경제적 참여의 기회를 넓혀 평등한 사회를 열어나가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l994년 12월 성남여성의전화 총회를 거쳐 창립되었다. 1995년 8월에는 부설 성남성폭력상담소를 개소, 1996년 3월에 열린여성학교를 개교하였다. 1997년 1월에는 노동법, 안기부법 개악 철회를 위한 성남 지역 대책위원회 활동을 하고, 1998년 5월에는 위탁 성남일하는여성의집 개관을, 1999년 3월에는 성남 남부경찰서 알몸 수색, 여성 인권 유린 사건 연대 활동, 2000년 6월에는 부부 재산 공동 명의제 운동을 전개하였다.

2001년 1월 좋은 학교도서관 만들기 운동사업(용인, 성남, 하남, 광주 지역)을 했으며, 5월 중동[현 중앙동]지역 유흥업소 여성 종사자 실태조사 결과 발표를 했다. 8월에는 성남보호관찰소 협력기관으로 지정 되었고, 11월 「성남시 여성장애인 일상을 통해 본 인권실태」 발표를 했다. 2002년에는 무료 한방 진료와 함께하는 어르신을 위한 열린 상담실을 운영했으며, 성매매방지법제정 촉구, 부부 재산 공동 명의, 평등 대통령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2003년 중동[현 중앙동]지역 성매매 종사자 현장 방문 상담을 실시했으며, 청소년 성매매 실태 조사 및 성교육 모델 개발 토론회, 여성어르신 성인식도 조사 및 성교육 모델 개발 토론회, 성매매에 대한 국민 의식 조사 및 토론회 등을 열었다. 2004년에는 성남총선여성연대 ‘여성유권자운동’을 발족하고 사무국을 운영했다. 2005년 「참 좋은 아버지들의 모임」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여성과 경제-평등세상으로!」 실태조사, 캠페인 및 발표회를 가졌다. 2006년 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 「가정폭력 없는 세상, 안되는게 어딨니?」 행사를 했다.

[주요사업과 업무]

성폭력, 가정 폭력, 외도, 시집 갈등, 부부 갈등 등의 상담 및 여성 문화와 관련된 법률 구조와 의료 지원 상담, 가정 폭력 가해자 교정 프로그램 등의 상담 등으로 여성과 관련 된 고민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상담 사업과 여성 상담원 교육, 여성 의식 향상 교육, 가정 폭력, 성폭력 피해자 규명 활동 및 법적, 제도적 지원,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한 사회적 여론 형성 등 인권 운동, 그리고 성남여성의전화 관련 자료집 발간, 성남여성의전화 홈페이지 운영, 『아름다운 세상』 발간, 상담 통계 및 사례 분석 및 각종 조사 연구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6년 발생한 성남영어마을 성추행 사건에 대응하여 지역의 단체들과 함께 대책위원회를 꾸려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으며, 학교 성교육에 대한 조사와 토론회 개최, 가정 폭력 실태 조사 사업을 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관련 단체와의 교류 및 연대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황]

여성의 전화에 함께하는 사람들로 이사 7명, 감사 1명, 전문위원 11명 등이 있으며, 조직사업부, 부설 성폭력상담소, 부설 가정폭력상담센터 등을 운영하는 사무국과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의 조직이 갖추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