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 지역의 역사 문화 연구 단체.

[개설]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고자 결성된 모임으로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 유적에 대한 조사와 전시 활동을 통한 계몽과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설립목적]

남한산성의 역사 연구 및 답사, 친목 도모, 학제 간 연구, 생활문화 보급, 자연 및 문화유적 보존 등을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변천]

1996년 병자호란 발생 360년이 되는 해에 조병로 등 학자 10여 명이 발기하여 1996년 4월에 결성하게 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월1회 정기적으로 남한산성을 답사하고 있으며, 남한산성 관련 유적 조사와 중국 심양 삼학사 유적, 일본 희메지성 등의 해외 탐방 활동도 하고 있다.

[활동사항]

남한산성 문화재 보존을 위한 지표조사와 발굴조사의 필요성에 대한 캠페인을 꾸준히 벌인 결과 관계 당국이 남한산성 문화 유적 지표조사와 남한산성 행궁지 발굴 조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촉매제가 되었으며, 그 결과 2002년 12월 남한행궁을 복원·준공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였다.

남한산성의 현대적 조명을 주제로 국제학술회를 개최하였고, 남한산성 역사문화 강좌를 진행하였으며, 남한산성 금석문 탁본전, 남한산성 고문서 특별전 등을 개최하였다. 또한 남한산성 문화유적 지표조사 및 남한산성 행궁지 발굴조사, 남한산성의 종합 발전 방안 수립 연구 등의 정책 제안을 하였다

[현황]

남한산성을사랑하는모임은 역사·교육 분과, 자연생태 분과, 복원 환경 분과, 답사·산행분과 등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1회 정기모임은 매월 마지막 일요일 오전 10시에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앞에서 모여서 전문가의 해설이 있는 남한산성 산행으로 진행된다.

[의의와 평가]

남한산성에 대한 연구, 답사 및 조사 활동을 통해 회원 및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학술 행사와 문화 강좌, 그리고 전시 및 홍보 활동을 통하여 지역문화 유산에 대한 이해와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한 점에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