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레저업체.

[개설]

남서울컨트리클럽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대회를 비롯하여 아시안 투어의 일환인 매경오픈 골프대회를 1985년부터 15차례 개최한 18홀 국제 규격의 정규 코스를 갖춘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회원제 골프 클럽이다. 판교신도시 공사 당시 신설된 지방도 57호선을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 판교동과 마주하여, 두밀로를 경계로 서쪽으로 운중동과 인접하여 있다.

[설립 목적]

성남 시민을 비롯한 국내외 골퍼들에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원건설이 설립·개장하였다.

[변천]

1971년 10월 24일 개장하였다. 2009년 8월 3층 75타석 규모의 제2연습장을 마련하였다. 2009년 10월 파3[9홀] 골프장을 개장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남서울컨트리클럽은 1985년 제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를 개최하고 지금까지 매년 개최하고 있다.

[현황]

남서울컨트리클럽은 18홀의 그린과 9홀의 퍼블릭 골프장, 클럽하우스, 3개의 그늘집, 2개의 연습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클럽하우스는 3,960㎡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늘집은 6번 홀, 10번 홀, 15번 홀에 자리하여 간단한 음료와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연습장은 75타석을 갖추고 있으며, 퍼팅을 연습할 수 있는 퍼팅장도 있다.

남서울컨트리클럽은 개장한 이래 아시아·태평양 지역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를 비롯하여 아시안 투어의 일환인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를 1985년부터 개최하였다. GS칼텍스 매경오픈은 국내 첫 메이저 대회이자 아시안 투어로 열리며, 아시아 강호들이 총출동해 아시아의 마스터즈로 통한다. 2008년 5월 총 상금 6억 원이 걸린 제27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늦깎이 골퍼 황인춘이 우승을 차지했고, 2009년 5월에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8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장타자 배상문[23세, 캘러웨이]이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오태근[33세, 빈폴골프]과 동타를 기록했지만 연장 접전 끝에 물리치고 우승을 확정하였다. 2022년 5월 5~8일 열린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 상금 12억 원, 우승 상금 3억 원]에서는 2022년 아시아 투어 상금 왕을 달리고 있는 김시환, 김주영, 태국 파랏차 콩왓마이를 따돌리고 10언더파로 김비오가 우승하였다. 2023년 5월 4~7일 개최된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정찬민이 우승을 하였고, 송민혁과 이정환이 준우승을 하였다.

[의의와 평가]

남서울컨트리클럽은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자리해 국제대회 개최가 용이하다는 점을 활용해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