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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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廣州牧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최종윤 |
[정의]
경기도 광주시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행정구역.
[개설]
983년(고려 성종 2)에 지방관 설치를 통하여 중앙 행정의 지방세력에 대한 통제책의 일환으로 전국을 12개로 분할하여 대단위 행정구획화하는 지방제도 정비에 의하여 설치된 행정구역이다.
[내용]
『고려사』 지리지에 의하면 성종 때 광주목의 관할 범위는 광주목[현재의 광주시·성남시 및 서울특별시 강남구·서초구·강동구·송파구 일부]과 영현인 현재의 이천시로 파악되고 있으며, 1018년(현종 9)의 행정구역편제에는 4개의 속군[천영군·이천군·죽주·과천]과 3개의 속현[지평현·용구현·양근현]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1310년(충선왕 2) 8목에서 제외되었으나 1356년(공민왕 5) 다시 광주목으로 복구되었다. 조선시대 들어 광주목은 건국 초까지는 고려 말의 행정구역인 양광도 소관으로 있다 1395년(태조 4)에 경기소관이 되었으며, 『동국여지승람』에 나타난 조선시대 광주목의 사경은 동쪽으로 양근 지계까지는 25리, 여주 지경까지는 75리, 남쪽으로 이천 경계까지는 74리, 양지 경계까지는 85리, 용인 경계까지는 43리, 서쪽으로 과천 경계의 양재역까지는 27리, 안산 경계까지는 76리, 그리고 북쪽으로 양주 경계까지는 10리, 경도까지는 41리로 되어 있다.
또한, 광주목은 1636년(인조 14) 부로 그리고 1683년(숙종 9)에 유수로 승격되기도 하였으며, 1895년(고종 32) 지방관제를 개청할 때까지 존속하였다. 성종 때 설치된 목은 모두 12개로서, 광주·양주·충주·청주·공주·진주·상주·전주·나주·승주·해주·황주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