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곡리에 있는 고용 지원 기관.

[개설]

고창군 로컬잡센터는 고용노동부와 고창군이 설립, 관리하고,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이 운영하고 있다. 고창군 내에서 일자리를 찾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산업체에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구할 수 있도록 고창군과 기업체 및 군민들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설립 목적]

지역 주민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하고 기업 및 취업처에는 의욕 높은 구직자를 소개하는 등 일자리의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19년 4월 월곡리에 있는 월곡 꿈에그린 커뮤니티에 전라북도에서는 세 번째로 고창군 로컬잡센터가 개소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19년부터 3억 6000만 원을 투자해 5명의 전문 컨설턴트 인력을 배치하고 일자리 소외 지역과 기업을 중심으로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컨설턴트는 고창군 14개 읍면을 매일 방문해 구인·구직자를 직접 발굴, 상담 및 채용 알선으로 높은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황]

2019년 7월 11일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주관하였다. ‘고창군 일자리 한마당’이란 부제를 내걸고 고창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찾아가는 취업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취업지원센터 등이 참여하였다.

2019년 9월 23일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고창군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2020년 6월 18일 전북노인일자리센터와 양질의 노인 일자리 발굴 및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의의와 평가]

지역적 측면에서는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실시하기 때문에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 현상을 완화할 것이고, 비경제 활동 인구에는 경제 활동의 기회를 부여해 실업률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적 측면에서는 지역 인재 유출을 방지하며 지역민 고용을 통한 안정적인 인력 수급으로 기업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다. 지역민 측면에서는 구직자와 고창군 로컬잡센터 컨설턴트와의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고 적성에 맞는 취업을 연계해 이직률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업의 생산성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