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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387
영어음역 Chiri
영어의미역 Hemiculter eigenmanni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성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어류|한국 고유종
학명 Hemiculter eigenmanni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척추동물아문〉어강〉잉어목〉잉어과
원산지 한국
서식지 하천의 흐름이 느린 곳|연못의 중층과 상층
크기 15~20㎝
새끼(알) 낳는 시기 6~7월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에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는 어류.

[형태]

몸길이는 15~20㎝이며, 한쪽으로 치우친 형태로 약간 길다. 등지느러미의 연조(軟條)는 7개, 뒷지느러미 연조는 12~13개이다. 옆줄 비늘은 50~55개, 새파[아가미뚜껑 안쪽에 줄지어 있는 돌 기물]는 17~21개이다. 입은 주둥이 끝에 있는데 작고 위쪽을 향하며 입수염은 없다. 눈은 크고 머리 중앙보다 앞쪽에 있으며, 위턱 끝 쪽이 전비공(前鼻孔)의 밑에 이른다. 옆줄은 완전하지만 가슴지느러미 바로 뒤에서 아래쪽으로 깊게 내려가다가 후반부에서는 거의 일직선이다. 등 쪽의 외곽은 주둥이 끝에서 등지느러미 기점까지는 거의 직선으로 약간 위로 향하고 후반부 등 쪽 외곽은 직선으로 아래쪽을 향한다.

배의 가장자리에 가슴지느러미 기저 뒤쪽 끝에서 항문 바로 앞까지 융기연[가장자리 부분이 튀어나온 것]이 있고, 배 쪽의 외곽은 주둥이 끝에서 항문까지 활처럼 휘어 아래쪽을 향하다가 뒷지느러미 기점에서 미병부(尾柄部) 끝까지는 안쪽으로 약간 굽어지면서 위쪽을 향한다. 등 쪽은 청갈색이지만 배 쪽은 금속광택이 나는 은백색이다. 포르말린에 고정하면 몸 옆면에 암색의 줄무늬가 길게 나타난다.

[생태 및 사육법]

치리는 물 흐름이 완만한 하천이나 저수지 등에 서식하면서 표층과 중층에서 활발하게 유영한다. 잡식성으로 식물질이나 수서 곤충 등을 먹는다. 산란기는 6~7월이다. 몸길이는 1년생 6~9㎝, 2년생 10~13㎝, 3년생 14~15㎝까지 자란다.

[현황]

1997년 환경부에서 시행한 전국 자연환경 조사 결과 고창군의 주진천[인천강]과 갈곡천, 소요산 지역에서 채집한 기록이 있다. 한국 고유종으로 한강과 금강 및 그 부근의 수원 서호와 온양온천·유성온천 연못 등지에 분포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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