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2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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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大里 |
영어음역 | Gwangdae-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광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호 |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광대리는 넓은 터에 마을을 이루어서 ‘광대(廣垈)’라고 하였다는 설과 광대리 지형이 풍수지리상 삼결지각(三結之角) 거문고·피리·젓대 등 풍악으로 둘러싼 가운데 광대(廣大)들이 노는 형국이라 하여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부터 ‘광대(光大)’로 고쳐 쓰고 있다.
조선 명종 초 밀양박씨(密陽朴氏)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대제면(大梯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용강리(龍江里)·성남리(城南里)의 각 일부가 병합되어 광대리가 되었고, 대산면에 편입되었다.
지형은 전체적으로 평지이고, 북쪽에는 50m 내외의 낮은 산이 형성되어 있다. 북서쪽에는 건동천, 중앙에는 성남천, 남서쪽에는 대산천이 흐르고 있다. 관개 시설로는 중앙에는 광대제, 동쪽에 계양제, 북동쪽에 용강제 등이 있다.
광대리는 대산면 북서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3.60㎢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105세대에 219명[남 115명, 여 10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2.45㎢로 밭 1.45㎢, 논 1.00㎢, 임야 0.60㎢ 등으로 되어 있다. 광대리·계룡리(桂龍里) 2개의 행정리에 광대·신평·계룡·용강 4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광대마을에 정근철(鄭根哲)의 처 능성구씨(綾城具氏)의 효열비(孝烈碑)가 있다. 광대리 남쪽에는 지방도 796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서쪽에서 지방도 13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