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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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橋里[孔音面] |
영어음역 | Seokgyo-ri[Gongeum-myeon] |
이칭/별칭 | 돌다리,독다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석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호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에 속하는 법정리.
석교리는 석교리 창촌마을에 작은 돌다리가 있어 ‘독다리’·‘석교(石橋)’라 한데서 유래되었다.
1400년대 초 창원황씨(昌原黃氏)가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동음치면(冬音峙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동촌리(洞村里)·남동리(南洞里)·다옥리(多玉里)가 병합되어 석교리가 되었고, 공음면에 편입되었다.
지형은 전체적으로 평지이며, 일부 동쪽에 산지가 있다. 서북쪽에는 구암천, 서남쪽에 칠암천이 흐르고, 중앙에서 서쪽으로 석교천이 흘러 합류한다. 관개 시설로는 남동마을 남쪽에 남동2제가 있다.
석교리는 공음면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3.26㎢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88세대에 162명[남 72명, 여 9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1.91㎢로 밭 0.96㎢, 논 0.95㎢, 임야 0.79㎢ 등으로 되어 있다. 동촌리·창촌리(倉村里)·남동리 3개의 행정리와 동촌·창촌·남동·각동 4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고창 지역 최초의 순교자로 신유박해(辛酉迫害) 때 참수형을 당한 최여겸(崔汝謙)[천주교명 마티아]의 순교지가 있다. 최여겸 순교지는 고창군 향토문화유산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석교리 중앙에 국도 22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상하면 소재지와 공음면 소재지를 연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