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와 현대 고창 출신의 승려. 본관은 여산(礪山)이며, 성은 송씨(宋氏)이다. 호는 만암(曼庵)이며, 목양산인(牧羊山人)이라고도 한다. 1876년 1월 17일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송의환(宋義煥)이다. 종헌(宗憲)은 4세 때 아버지를 잃고, 11세 때에는 어머니를 잃었다. 이에 1886년(고종 23) 백양사의 취운선사(翠雲禪師) 문하로 출가하였으며...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고창 출신의 승려.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성은 김씨(金氏)이다. 법호는 환응(幻應)이다. 1847년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에서 아버지 김기우(金基愚)와 어머니 박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탄영(坦泳)은 14세에 선운사로 출가하여 성시(性諡)를 은사로 득도하였고, 탄영이란 법명을 받았다. 출가에 이어 보월(寶月) 선사에게 사미계(沙彌戒)를 받고, 16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