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작을 시조로 하고 최선준·최진계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전주최씨는 완주백(完州伯) 문열공(文烈公) 최순작(崔純爵)을 시조로 한다. 고창군의 전주최씨는 월당공파(月堂公派), 첨추공파(僉樞公派)가 알려져 있다. 전주최씨 고창군 입향조 최선준(崔善峻)은 월당공 최담(崔曇)의 6대손으로 1507년(중종 2) 전라북도 정읍시 덕천면(德川面) 만무에서 태어났다. 아버...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학전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전주최씨 가문의 충효열 삼강문. 최선준(崔善峻)은 벼슬이 도사(都事)였다. 최선준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창의하여 큰 공을 세우고 웅치(熊峙)에서 순국하여 호조참판(戶曹參判)에 증직되었다. 최선준의 9세손 최백원(崔伯源)의 처 상주주씨(尙州周氏)는 주도선(周道先)의 딸로서, 남편이 병에 걸리자 손가락을 찢어 피를 흘려 남편의 입에 넣...
조선 시대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활동한 충신, 효자, 열녀에게 나라에서 정표하여 세운 집. 정려란 효자나 열녀, 충신 등의 행적을 높이 기르기 위해 그들이 살던 집 앞에 문(門)을 세우거나 마을 입구에 작은 정각(旌閣)을 세워 기념하는 것을 말한다. 이 정려는 ‘정문(旌門)’. ‘정표(旌表)’라고도 부른다. 건물이 아닌 문을 세우게 되면 정려문이고, 건물을 세우게 되면 정려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