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흥덕현 출신의 3대 충신·효자. 김언룡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성서(聖瑞), 호는 충효당(忠孝堂). 아버지는 김치진(金致進)이다. 김언룡(金彦龍)은 1562년(명종 17) 흥덕현 작천리 까치내[현 전라북도 정읍군 소성면 중광리]에서 태어났다. 1587년(선조 20) 아버지가 죽자 상을 마치고 3년간 시묘살이를 하여 선비다운 면모를 지켰다. 선조 때 왕명을 받들어 명...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의병.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연(渷), 호는 충효당(忠孝堂). 아버지는 공조판서에 증직된 서호(徐浩)이다. 서경춘(徐景春)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라남도 장성 남문에서 창의하여 군량관으로 군량 3만여 석을 모았다. 정유년에 양친과 아내 김씨가 같은 날 순절했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와 6년을 시묘하였다. 충효(忠孝)를 겸하여 호조참판에 증직되었다.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