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반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초당. 두암초당(斗巖草堂)은 호암(壺巖) 변성온(卞成溫)[1530~1614]과 인천(仁川) 변성진(卞成振)[1549~1623] 형제가 만년에 머물렀던 곳이다. 「두암초당상량문」은 “용공부자 2486년 을해 3월 24일 임자 임신 진시 상량 자좌 구(龍孔夫子 2486년 乙亥 3月 24日 壬子 壬申 辰時 上樑 子坐 龜)”이다. 아산면...
조선 중기 고창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여윤(汝潤), 호는 호암(壺巖). 문열공(文烈公) 변정실(卞庭實)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변원종(卞元宗), 할아버지는 직장 변응소(卞應韶)이다. 아버지는 증절충장군(贈折衝將軍) 변구(卞球)이며, 어머니는 청도김씨(淸道金氏)로 김유형(金宥亨)의 딸이다. 부인은 밀양박씨(密陽朴氏)로 박구(朴玖)의 딸이다. 동생은 변성진(卞...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전개된 공자(孔子)의 사상을 중심으로 한 학문 또는 종교. 유교는 공자 및 맹자(孟子), 증자(曾子) 등 유가(儒家)의 정치사상과 학문 수양, 그리고 의례 등의 가르침을 실천하려는 현세적 사상이자 종교이다. 삼국 시대 고창 지역의 유교에 대해서는 올바로 파악하기가 어렵다. 다만 백제가 유교를 바탕으로 정치와 문화를 구축하고 의례를 거행했다는 측면에서 고창 지...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은사리 칠성마을 산기슭에서 발원하여 고창군 심원면 용기리 서해안으로 흘러드는 하천. 주진천[인천강]은 우리나라 남서부에 위치하는 지방 관리 하천으로서 심원면 용기리에서 서해안으로 유입되고, 중상류 유역은 대부분 농경지, 하류 유역은 대부분 산지로 형성되어 있는 지역이다. 주진천[인천강]의 발원지는 고수면 은사리 수량동 명매기골에 있는 명배기샘이다. 주진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