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광을 시조로 하고 김인우를 입향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의 세거 성씨. 신라 신무왕의 셋째 아들 김흥광(金興光)이 장차 있을 국난을 예감하고 전라도 광산[지금의 광주광역시] 서일동에 자리를 잡고 은거하면서 후손들이 광산을 본관으로 삼았다. 시조의 12대손 김인우(金仁雨)는 양간공 김연(金璉)의 현손으로 1329년(충숙왕 16) 송도에서 태어나 공민왕 대에 홍건적을 물리쳐 호종...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의병.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공서(公瑞), 호는 남계(南溪). 문숙공(文肅公) 김주정(金周鼎)의 후예로, 이조판서 김호(金湖)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충순위(忠順衛) 김중겸(金仲謙)이고, 어머니는 장흥임씨(長興任氏)이다. 김정(金珽)은 29세 때인 1555년(명종 10) 진사시 3등으로 합격하였다. 당대에 문장과 절효로 이름이 났으며, 충암(冲庵) 김정(...
오현좌를 시조로 하고 오자귀·오석창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동복오씨는 동복군(同福君) 오현좌(吳賢佐)를 시조로 하고, 동복군 오영(吳寧)을 중시조로 한다. 동복오씨 고창군 입향조 오자귀(吳自貴)는 중시조 오영의 손자인 문헌공 오대승(吳大陞)의 5대손으로 고려 말 신돈(辛旽) 때 느껴 벼슬을 버리고 남하하여 고창군 흥덕면 제하리(堤下里)에 정착하였다. 제하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