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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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석정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미소사(微笑寺)는 고창의 진산인 방장산(方丈山) 벽오봉[방문산, 600m]에서 동남간으로 기슭 벼랑 위에 매달리듯 가까스로 세워져 있다. 400m 높이의 가파른 벼랑이어서 정오 이후에는 법당 전체가 햇빛이 드는 밝고 시원한 절로, 그 조망이 일품인 단애 전각이다. 본래 임공사(臨空寺)로, 사적기가 없어 알 길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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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찰은 절, 사원(寺院), 정사(精舍), 가람(伽藍)이라고도 한다. 불교가 발생한 인도에서 수행자들이 우기를 피해 한 곳에 모여 생활을 하는 공동 주거지의 성격을 띠었는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종교 의례를 행하는 성스러운 장소로 변모하였다. 전라북도 고창군의 주요 사찰과 사찰 터를 살펴보고자 한다. 1. 선운사(禪雲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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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곡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 상원사는 고창의 진산인 방장산의 동남쪽 기슭에 자리한 고찰이다. 544년(진흥왕 5)에 불사 창건령에 의해 밀명을 띤 고봉, 반룡 두 법사가 당시 백제 땅인 고창현의 영산 방장산 아래에 546년(성왕 24)에 창건하였다. 상원사는 착공하여 준공되기까지 2년 6개월에 걸쳐 미곡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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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전각. 고창 IC에서 지방도 15호선을 타고 가다가 읍성을 지나 좌회전하면 된다. 「상원사창건연원기(上院寺創建年源記)」에 의하면 상원사는 546년(성왕 24)에 고봉(高峯), 발용(發龍) 두 법사에 의해 창건되었고, 내원(內院), 외원(外院), 임공(臨空), 벽호(碧昊), 오봉(五峯), 수월(水月), 예천(醴泉), 상월(上月), 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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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한문으로 된 한시, 학문, 한학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 고창에서의 한문학은 고려 초에 본이 흥덕인 장연우(張延祐)에서 부터 기록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당시 중앙에 고창 인맥층이 두터워지면서 오세재(吳世才) 등 한문학의 발전을 이룩하였다. 그러다가 조선에 오면서 중앙 정계에 진출이 약해졌으나 유학이 진보를 거듭하여 김경희(金景熹), 김질(金質), 오희길(吳希吉...